수업이 쉬워지면 흥미도 따라와요

교육과정개편

선택학습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이 배우는 전체 교과목(약600여 개)의 내용을 개편합니다.

Q 어떤 정책인가요?

암기, 주입식 내용이나 불필요하게 중복된 내용 등을 줄이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수준을 조정하여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합니다. 고등학생은 자기 수준과 진로에 맞게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토론, 프로젝트,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녹색성장 등 사회적 변화에 필요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대입시와 연결돼야 할 2011교육과정"

2014년부터 점진적으로 적용될 교과 교육과정 개정은 의욕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교육과정의 메뉴만을 바꾸어 놓은 데 불과하다. 성공하려면 학생과 학교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창의적 학습이나 ‘맞춤형 학습’이 실제로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입시에서도 유용해질 수 있도록 대입시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의 대학 자율화 추진 의지는 최근 대입시 논술비중 축소요청과정을 거치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과정 개정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대입시를 포함한 대학 자율화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국일보(2011년 1월 25일자 기사 중)

Q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요?

교과서 개발이 완료된 다음 해(2013~2014)에 입학하는 전국 초·중·고 학생

Q 어디에 물어보면 되나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과 02-2100-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