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팩토리 :: [현문즉답] 광주 편 ③ 현장토크 생생후기
 


[현문즉답] 광주 편 ③ 현장토크 생생후기


서남수 장관과 함께하는 행복교육 공감토크 “현문즉답” 


두 번째 콘서트: 광주광역시 – 30인의 교사와 함께하는 현문즉답!


5월 22일 광주광역시 현문즉답 두 번째 순서는 바로 교육현장의 선생님과 서남수 장관과의 토크콘서트입니다. 유아, 초중고 그리고 특수학교까지 광주시 교육 일선에서 활약하는 30여 선생님들이 콘서트 현장인 광주시 남구의 광주 봉주초등학교에 모여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2층의 조그마한 교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교실은 서남수 장관 일행과 선생님, 그리고 취재진들로 가득 들어찼습니다. 여기에 이들의 열정이 더해져 그야말로 음악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어요. 학생들은 모여든 방송카메라가 신기한 듯 기웃거리며 연신 선생님에게 질문을 던졌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선생님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워낙 여러 학교, 여러 분야의 선생님들이 모여서인지 질문도 그만큼 다양했습니다. 서남수 장관과 장휘국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질문에 열심히 답변하고 또 메모도 하면서 현장의 열기에 동참했습니다.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 살펴볼까요?

[고등교사] “성적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 아이들의 꿈이 사라지거나 바뀌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서남수 장관] “처음부터 커다란 주제가 언급됐군요.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성취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다는 분석결과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학생들이 진로와 행복에 대해서 생각을 시간을 줘야 합니다. 행복은 유명대학에 진학한다고 보장되지 않습니다. 제가 미국에 나갔을 때 그곳 관계자들에게 물었습니다. 학벌이 미래를 보장하느냐고. 하버드나 예일 같은 명문대를 나오면 첫 취업부터 몇 년간은 조금 도움이 되더라도 결국 사회적인 성공과 지위는 본인의 됨됨이와 열정이 결정한다는 것이 그들의 대답이었습니다.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이 학벌을 극복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 것으로 믿습니다.” 


[유치원교사] “예전부터 유아교육과 보육교육의 통합 움직임이 있었지만, 아직 현실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아교육과 보육교육을 꼭 통합시켜 주십시오” 


[서남수 장관] 학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되어 있다보니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유아교육은 교육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라던가 여성가족부 등 많은 정부부서가 관련된 분야입니다. 새 정부는 업무부서 사이의 칸막이를 걷고 협력·협업이 잘 이뤄지는 업무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TF팀을 꾸려서 이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각 부서의 힘을 유아교육 한 곳으로 모이게 되면, 유아교육이 발전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등교사]광주 봉주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는 없을까요?” 


[장휘국 교육감]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성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인성교육, 학생인권 존중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남수 장관] “혁신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도 선생님의 교육적 권위를 존중해 주시고 더욱 많은 곳에서 정착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중등교사]자유 학기제에 대한 기대가 큰데,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성과를 보려고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남수 장관] “좋은 말씀입니다. 새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며,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2년 반이라는 시간을 두고 연구를 하는 것은 그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서입니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서 정부가 바뀌어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좋은 제도가 만들어지게 노력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특수교육 △정책의 지속성 △IT 교육 강화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예상시간이 훌쩍 넘어가도록 열띤 문답이 오갔습니다. 


서남수 장관은 끝으로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문제는 잘 해결하는데, 좋은 문제는 잘 만들지 못하는 것 같다고 국외의 석학들이 지적한다. 문제를 잘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력인데,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장관 자신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것은 모두 여태껏 가르쳐주신 선생님 덕분이라면서 공감토크에 오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했답니다. 선생님들의 박수 속에서 현장토크를 마쳤습니다.


현문즉답 다음 행선지는 ‘대전광역시’입니다. 3번째 현문즉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더보기

현문즉답 - 광주 편 보러가기 ①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현문즉답 - 광주 편 보러가기 ② 정책토론 생생후기

현문즉답 - 광주 편 보러가기 ▶ 블로거 기자가 간다! 현문즉답 뒷이야기 

현문즉답 - 광주 편 보러가기 ▶ 사진으로 만나는 현문즉답 뒷이야기 


신고
 


2 Comments 0 Tracbacks

이 글이 속한 카테고리는 ~2016년 교육부 이야기/현문즉답 입니다.

 

Leave a Reply

비밀글
 
 
  1. 유치원교사

    안녕하세요 광주에서현문즉답에참여했던유치원교사입니다 기사를보고반가운마음에들어와쭉읽어내려가는데유치원교사의질문부분에깜짝놀랐습니딘 제가말한내용을그대로쓰지는못하셨겠지만간추려썼을것이라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기사를보니전혀다른내용이적어져있어깜짝놀랬습니다 많은사람들이이기사를보고이내용이진실이라고생각할텐데이렇게왜곡해서써놓으시면곤란합니다 그래서부탁말씀드립니다 제가질문했던내용들을마르게올려주세요
    1. 유아교육과보육통합 꼭해주십오
    2.유치원의학급당정원수도초중등과마찬가지로OECD평균에근접하게줄여주십시오
    3.누리과정운영시간을5시간이라고명명하지말고시도별로탄력적으로운영할수있도록지침을마련해주십시오
    4.현문즉답에유치원교사도꼭포함시켜주십시오

     
    • Favicon of http://if-blog.tistory.com idea팩토리

      유치원 교사님, 답변드립니다.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전부 전달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하였으며,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질문 내용은 간략하게 수정했습니다. '왜곡'이라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