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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떻게 달라지나 ?

대한민국 교육부 2013. 8. 5. 09:00
2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떻게 달라지나 ?

- 전국 300개 학교, 교원 1200명, 상담전문가 참여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공감․소통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학교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어울림’)을 운영하기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 시범 운영학교 교원 연수를 실시합니다.

 

8월 1일부터 13일까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대전우송대와 충남대에서 전국 300개 어울림 시범 운영학교 교원, 상담전문가 등 약 1,300명(교원 1200명,  ‘어울림 카운슬러’ 68명)을 대상으로 ‘소통, 공감,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 3개 주제로 중앙단위 연수를 실시합니다. 중앙단위 연수 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300개교(교당 5명) 교원 1,500명, ‘어울림 카운슬러’ 가 참여하는 전달연수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수를 받은 교원들은 올 2학기부터 내년 2월까지 심리․상담 전문가(‘어울림 카운슬러’)와 함께 협력하여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어울림’)을 학급중심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어울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후, 성과분석과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하여 ‘15년까지 모든 학교에 확대 보급할 예정입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전달식‧집합식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달리, 역할극, 음악‧미술활동, 놀이 및 게임, 집단상담, 감정코칭 등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울림프로그램’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기 위하여, 예방교육을 일정시간 이상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하도록 2학기에『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등의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의 공감 및 소통이 활성화되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및 대응능력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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