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어떤 생물이 존재했을까?
진짜 공룡일까?
쥐라기박물관 I 국립중앙박물관 I 공룡대전 I 공룡
 I 화석 I 암모나이트 I 삼엽충

'국립중앙과학관에 가면 진짜 공룡을 만날 수 있을까?' 자주 가는 과학관이지만 무언가 '진짜'를 만난다는 건 언제봐도 설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시대에 없는 과거에만 만날 수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작년 이맘때 안면도에 있는 쥐라기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도 저도 첫 방문이었는데, 실제로 발굴하는 체험까지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바로 그 안면도 쥐라기박물관에서 이번에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大展)’ 으로 찾아주셨습니다.

전시장 전체모습

전시장 전체모습

시대별로 나뉘어있는 부스의 친절함과 문제를 풀면 실제 암모나이트를 준다는 미션 덕분에 아주 꼼꼼하게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엔 어떤 생물이 존재했을까?'에 대한 의문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풀어주는 전시는 지구의 역사를 간직한 돌스트로마톨라이트부터 문을 엽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이 돌들이 지구역사의 시작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고 신기했습니다. B 부스에 가보니 고생대, 생명탄생의 대폭발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또한, 그 옆에 지상 최대의 생물 출현시기라고 함께 쓰여 있는데 그만큼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이 살았던 시대입니다. 그 흔적을 우리는 화석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층과 지층 사이에 오랫동안 머물러있던 생물들의 흔적인 화석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렇게 고스란히 잘 보관하는 것 또한 놀라운 것 같습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

스트로마톨라이트_진본

B부스 _ 고생대

B부스 _ 고생대 _ 삼엽충

B부스 _ 고생대 _ 디메트로돈 _ 진본

이제 드디어 우리가 제일 궁금해하던 공룡이 나옵니다. C 부스에선 육식공룡, D에선 초식공룡, E에선 익룡이 있는데 실제 발굴된 공룡의 뼈를 볼 수 있고 또한 만질 수 있어서 매우 특이한 체험시간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육식공룡들은 어딘가 모르게 사납고 용맹한 느낌이 겉모습은 없고 뼈만 있어도 느껴진다고 아이가 말했습니다. 탁월한 방어의 귀재인 초식공룡들은 어미 품에 있는 조각 느낌이 엄마 미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날아다니는 새의 한 종류인가? 라고 착각하게 하는 익룡은 조류가 아닌 파충류입니다. 즉, 정확하게 말하면 하늘을 나는 파충류입니다. 

C부스 _ 육식공룡

C부스 _ 육식공룡 _ 알베르토사우루스 _ 진본

D부스 _ 초식공룡

D부스 _ 초식공룡 _ 프로토케라톱스 전신골격모암/매장상태/진본

E부스 _ 익룡

E부스 _ 익룡 _ 오비랍토르

그 밖에, 식물화석과 바다에 있던 여러 동물의 화석 또는 흔적, 그리고 우리의 시조인 포유동물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증강현실 카드를 구매하면 실제로 나와 같은 공간에 공룡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공룡을 타는 간단한 놀이기구도 있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지난번 안면도에서 발굴작업을 해봤던 공간도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우리는 색깔 찰흙으로 삼엽충과 암모나이트를 만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요렇게 만들어서 집에 전시해놓으면 적어도 삼엽충과 암모나이트의 생김새랑 연대 정도는 기억에 남겠지요? 

식물화석

해양파충류 _ 엘라스모사우루스 _ 진본

해양파충류 _ 엘라스모사우루스 _ 로봇

어류화석

생생 발굴 체험

공룡을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색깔찰흙으로 화석만들어보기 _ 암모나이트

색깔찰흙으로 화석만들어보기

꼼꼼하게 전시를 살펴보니 문제가 쉽게 느껴졌습니다. 암모나이트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오셔서 직접 눈으로 진짜 공룡 관찰도 하시고 진짜 암모나이트 소장의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6월 27일까지 합니다. 과학관은 월요일이 휴관이라는 것 아시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시간은 관람 시간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기억해두세요. 

문제를 모두 풀고 선물로 받은 진짜 암모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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