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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최고 30억원 지원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5. 5. 18. 12:50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최고 30억원 지원한다! 



교육부는 학교 공부만으로도 입시 대비가 충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요. 일명 ‘공교육 정상화’라고 하는데요. 그 일환으로 올해 학생부 중심 전형을 늘리거나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시행하는 대학에게 최고 30억까지 지원합니다. 


지난 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총 500억원의 예산을 60여 곳의 대학에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고교교육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입전형이 개선되는 것을 유도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전형개선을 하려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정책인데요. 지난해에는 65개교에 600억원을 지원했어요. 


그 결과! 학생부 전형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고등학교에서 준비가 어려운 대학별 고사 및 특기자 전형은 감소하는 등 대입전형 체제 개선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답니다. 



♣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어떻게? 

선정 방법은 대학의 전형운영 및 전형개선을 위한 노력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합니다. 학교당 지원액은 최고 30억원에서 최저 2억원 내외인데요. 대학별 예산 수요와 대학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 고려해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평가 자료는 2015~2017학년도 전형계획, 2015학년도 전형결과, 향후 5년간 장기 전형운영 계획, 전형개선 및 고교 교육활동 지원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한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기본으로 합니다. 


또 지역별 고교의견, 언론 보도, 민간단체 발표 자료 등 외부 평가 자료도 함께 활용하고, 실제 전형운영 현황을 보다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면접 평가를 강화할 것입니다.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공고된 계획을 토대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5월 22일(금)까지 사업수행기관에 제출하면 됩니다. 


앞으로도 교육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를 실현하는 대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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