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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목표치 93% 달성

대한민국 교육부 2015. 5. 29. 14:00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목표치 93% 달성

 

 

 

 올해 5월까지 1년 동안 시행된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최종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졸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인데요. 기존 은행 등에서 받은 고금리 학자금대출(최고7.8%)을 장학재단의 대출로 전환해 현행(2015년 1학기) 대출금리인 2.9%로 인하해 대학생과 청년층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입니다.

 

작년 7월3일부터 올해 5월13일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전환대출 지원 결과, 약 30만명에게 21,105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환대출 예측 목표인 2.3조원 대비 93% 수준인 것인데요.

 

나머지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사 결과 정부로부터 별도의 이자지원을 받고 있거나, 대출잔액이 소액 또는 곧 상환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신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용 대상자의 대부분이 전환대출을 이자부담을 덜게 된 것인데요.

 

전환대출을 통해 1년간 약 859억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들었고요. 1인당 평균 702만원을 전환해, 연평균 약29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한편 2015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결과, 학부생에 대한 학자금대출액(1학기 9,499억원)은 지난해 1학기(1조 561억원)와 비교했을 때 90% 수준으로 1천억원 이상 줄어들었는데요. 이는 정부의 국가장학금이 늘어나고, 각 대학의 등록금 인하 등의 추세 때문에 학자금 대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년간 정부는 전환대출 지원을 위해 문자 및 전화 등으로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전환대출 대상자의 대부분이 졸업생이라는 특징을 고려해 각 은행에서 연락했고, 또 안내우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언론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광고 및 안내를 했습니다.

 

전환대출 대상자의 93%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한데요.
전환대출 지원을 받은 사람 중 졸업생이 88%를 차지하는 등 전환대출이 청년층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제도가 잘 적용돼서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5-5-27(수) 석간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2조 1천억원 지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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