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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삼성전자가 자유학기제를 지원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4. 18:03

교육부와 삼성전자가

자유학기제를 지원합니다!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로봇을 만들고 싶어요

회로기판을 활용하여 직접 전기전자회로를 만들어 보니 내 꿈이었던 나만의 로봇을 만드는 기분이 들어 무척 좋았고 이 수업을 통해 아두이노를 열심히 배워서 나만의 로봇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와 희망이 생겼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소프트웨어를 공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려한다. (서울OO중 김OO 학생)


# 논리적사고력 UP!, 매사 적극적이 됐어요

여러 가지 도구들을 사용해서 연결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소심한 나는 무조건 명령어를 치기 바빴으나 조금씩 요령을 부려서 조금 짧게 프로그래밍도 해보고, 메이킹보드에 꽂아쓰는 것도 응용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고, 소극적이던 성격도 꽤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아두이노를 하면서 ‘논리적 사고’도 향상되어 수학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아두이노 수업이 나의 진로 결정에도 뚜렷한 이정표가 되어 매우 인상 깊은 수업이었다. (서울OO고 김OO 학생)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해 삼성전자가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육부와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삼성전자가 2학기부터 SW교육, 꿈 멘토링, 디자인 교육, 진로설계 교육 등 2015년에만 4개 분야 40,450여명의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등을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삼성전자 교육기부 프로그램

삼성전자가 제공할 교육 프로그램은 주니어SW 아카데미, 꿈 멘토링, 창의디자인 아카데미, 진로직업체험 교육 등 총 4가지 분야인데요. 



 


각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니어 SW 아카데미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소프트웨어로 자신만의 게임, 동화책,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발명품 등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자신감,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49개 학교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225개 학교 8,8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요. 올해에는 270개 학교 11,000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교재를 개발하고, 교사 연수 및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미래인재에 필요한 4개 역량과목(Creating(창의), Solving(문제해결), Coding(논리), Making(융합)) 중 1과목을 선택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게 되고요. 매주 2시간씩 16주간 진행합니다.



2. 꿈 멘토링

 



‘꿈 멘토링’은 각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 수원, 용인, 화성, 온양, 광주, 구미 등 해당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장 또는 학교로 찾아가 진로 등 꿈에 대해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입니다.


퇴임 임원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및 강사진으로 운영하고 2015년 전국 사업장 단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인데요. 지난 2012년 10,936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해 올해에는 13,0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꿈 멘토링’은 강연과 멘토링(6시간)은 물론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IT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알아보는 직업의 세계 및 제품 개발 프로젝트 등(매주 2시간씩 15주)도 진행됩니다.



3. 창의디자인 아카데미

 



‘창의디자인 아카데미’는 창의적 디자인 제품 개발 과정을 팀 단위 활동으로 진행하고, 디자이너의 세계와 디자인 업무에 대해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2015년 현재 120명 회원 활동 중이에요. ‘창의디자인 아카데미’는 매주 2시간씩 15주 동안 진행되는데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직접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게 됩니다.



4. 진로직업체험교육

‘진로직업체험교육’은 하루동안 삼성전자 사원이 돼 갤럭시S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실습을 통해 간접 체험하는 과정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총 19,400명을 대상으로 서초(딜라이트) , 수원(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광주(홍보관), 구미(홍보관)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에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W교육, 꿈 멘토링, 디자인 교육, 진로설계 교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더많은 기업들이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고, 교육기부와 사회공헌의 문화가 잘 정착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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