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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2015 「제7회 방과후학교大賞」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9. 21. 14:43

충남 운산초등학교 행복 그물망 SAFE 방과후학교 대상 수상

2015 「제7회

방과후학교大賞」

시상식 개최

- 학교, 교·강사,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문 47편 수상 -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제7회 방과후학교大賞」 시상식을 ´15년 9월 17일(목)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행복한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적성을 계발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교사, 지역사회기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교사, 학교,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문에 전국에서 총 346편이 응모*하였으며,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의 심사과정을 거쳐 47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습니다. 

(* 초․중․고교 부문 183 , 교사 및 강사 부문 123,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40, 총 346편) 


대상(大賞)을 수상한 충남 운산초등학교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타임 테이블을 마련하여 개인별 동선을 확인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중점을 둔 방식(행복그물망 SAFE 방과후학교)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 됐습니다.


#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한 동네에는 즐거운 웃음소리 가득한 운산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운산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늘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시내까지 학원을 다니는 친구가 부러워요.”, “게임이 재미있는데 어른들은 하지 말래요. 그럼 뭘 하고 놀아요?”, “도시 아이들을 보면 뭐든 잘 하는 것 같아 부러워요.”, “할머니 하고 사는 나는 돈이 없어서 학원을 못가요.”, “농부인 아빠는 나보고 커서 농사나 지으라고 하세요. 난 화가 되고 싶은데..”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열등감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늦은 오후 학교에 남아있어야 하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로 만들 수는 없을까? 이런 질문들을 통해 ‘튼튼하게, 함께, 넓게, 촘촘하게’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내용의 공부와 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학교가 되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함으로 인해 학부모님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부문 최우수상은 울산의 학원 밀집지역에서 방과후학교 1번지를 일구어낸 울산 격동초등학교, 학생 수 48명을 대상으로 3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율 773%를 달성한 충북 추풍령중학교, 『삼삼오오 다 함께! 행복 Plus⁺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과·인성·진로 교육을 실시한 전남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에게 돌아갔습니다.


교사부문 최우수상은 박은서(경기 금파중학교)교사가 수상하였는데, 학생 선후배간 악기별 멘토링제를 통하여 오케스트라 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습니다.


외부강사 부문 최우수상은 학생들에게 한국화 재료, 기법 및 전통회화의 특징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각종 전시회를 통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박유미(경기 보평초등학교)강사가 수상했습니다.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지자체로서는 의정부시청이, 비영리 기관·단체로서는 호남대 랄랄라스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의정부시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하여 고교 다양화 에듀클러스터, 의정부 창의교육허브, 동아리 육성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였고, 광주 호남대 랄랄라스쿨은 대학의 교수가 책임지고 개발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을 강사로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교육부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방과후학교 대상의 수상기관의 우수사례와 전국 연구학교들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5 교육기부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창의, 예술, 인문, 돌봄, 협력 등 6개의 테마로 90개의 전시관이 조성되어 일선 학교, 강사, 학부모들이 방과후학교 운영 성공사례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방과후학교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한국형 모델을 탐색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정책포럼도 함께 개최되는데요. 이번 포럼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 방안과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 전략을 논의하는 등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된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교육부는 방과후학교에 언론기관 및 대학이 주도하는 사회적 기업 등 역량 있고 공신력 있는 민간기관 참여, 기업의 교육기부 유치를 통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 방과후학교大賞 수상자

구분

교육부장관상(29건) 

한국교육개발원장상(9건) 

중앙일보

사장상(4건)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상(3건) 

학교(20)

현직교사(9)

외부강사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대상

충남 운산초 

 

 

 

 

최우수상 

울산 격동초
충북 추풍령중
전남 

목포혜인여고 

박은서

(경기 금파중) 

박유미

(경기 보평초) 

의정부시청

(경기) 

호남대 랄랄라스쿨

(광주) 

우수상

경북 옥계동부초

전남 해남동초

충북 북이초

전북 임실기림초

광주 문산중

서울 송곡관광고

최동화

(충북 문상초)

최진

(전남 고흥점암중앙중)

김은주

(경기 화진초) 

이경윤

(강원 장평초)

오나리

(전남 담양남초)

신영숙

(부산 상학초) 

유성구청

(대전)

기장군청

(부산)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광주)

(사)한세에듀센터

(경기) 

장려상

경기 청원초
충남 추부초
서울 삼각산초
경남 축동초
충남 천북중
세종 한솔고
부산혜원학교 

유태훈

(경남 궁항초)

황재웅

(서울 보성여고)

박소영

(경북 

구미봉곡초)

김언경

(서울 반원초) 

김필선

(부산 당감초) 

서귀포시청

(제주) 

 

특별상
(돌봄교실)

서울 숭례초

울산 언양초

부산 개금초

강미애
(경북 옥성초) 

김미경
(경북 봉현초)
최윤희
(대구 동신초)

변지현

(서울 군자초)

김정옥

(충북 추산초) 

 

양평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경기)

(사)동의애프터스쿨

(부산)



■ 2015 제 7회 방과후학교 대상 수상작 우수사례

1. 학교 부문

대상: 충남 운신초등학교

∙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학교현황>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운산초등학교는 1921년 9월에 개교하였고, 교직원 26명, 학생 139명으로 구성되어 있음

<주요특징>

∙ 행복 그물망 SAFE 방과후학교 운영

 -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 및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촘촘한 행복 그물망을 펼침

 -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각각의 운영전략으로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

∙ 행복 그물망 SAFE 운영 체제

 (1) 학교 : 튼튼한 방과후학교(Secure)

  - 모든 학생이 안심하며 참여하는 행복 그물망 : 안전 사각지대 학생을 대상으로 틈새 프로그램 운영, 주변 치안센터와 연계한 안전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축 

  - 개인별 방과후학교 타임테이블을 마련하여 담임, 학부모, 방과후학교 강사가 학생 동선 확인

    ‣ 학교 안전사고 발생률 저하 및 안정된 학생 정서 문화 형성

  - 1대1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특기·적성 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17개 영역 36개)

    ‣ 프로그램 참여율 향상

  - 온종일 방과후학교 봉사 인력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인력풀 구축

  - 교사, 학부모, 강사 간담회 매월 실시(운영비전 공유), 방과후학교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방안 연구

    ‣ 학교 교육력 향상, 지역민의 교육기부 활동 증가


 (2) 학생 : 함께 만든 방과후학교(Accompany)

  -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배움 나눔 프로그램 : 지역사랑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운영

  - 교육공동체와 동행하는 감성 나눔 프로그램 : 교육공동체가 함께 구경하는 감성 마당 운영,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나눔 마당 운영

    ‣ 학생 참여를 통한 지역 결속력 강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증가

  - 가족과 동행하는 추억 나눔 프로그램 : 가족동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친구 동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전교생이 찾아가는 자작나무교실 마련, 초등돌봄교실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담사 및 보조인력 역량 강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돌봄교실 활동 실시

    ‣ 학교생활에 대한 안정적 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

 (3) 학부모 : 넓게 펼친 방과후학교(Future)

  - 학생 자율형 방과후 독서 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년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 학생 스스로 조직하고 운영하는 방과후 소모임활동 운영

    ‣ 학생의 자율능력 신장, 생동감 있는 교육

  - 학부모 자원봉사단 구성, 방과후학교 운영 간담회 실시, 재능기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선도학교

  - 방과후학교 진로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유관기관을 활용한 끼 찾기 체험 프로그램,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부담 감소, 사교육비 감소

 (4) 지역사회 : 촘촘한 방과후학교(Educare)

  - 지역의 9개 기관과 MOU체결, 아동센터 연계 저녁 방과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시설 및 강사 지원, 문화예술활동 교류활동 전개

  -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한 오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 아동센터와 연계한 저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 돌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상담활동 전개 : 학교↔학생·학부모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심기, 아동센터·학생, 학부모 상담을 통한 돌봄 신뢰도 높이기, 학교·아동센터 상담을 통해 저녁돌봄 인프라 구축

    ‣ 저녁 돌봄 서비스 만족도 향상, 지역사회 관심 증대

  - 교직원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한 질 높은 돌봄 활동 공유, 학부모 돌봄 만족도 향상, 학생들과의 원만한 래포 형성

  -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학 중 캠프 및 프로그램 운영

    ‣ 활동 참여 태도 변화, 방학 중 사교육비 감소, 자아효능감 증대

∙ 방과후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 사교육, 교육격차, 업무부담, 안전사고를 줄이고 학생들의 자존감, 꿈, 끼, 만족도, 참여도를 높이고자 함

  - (도약기)운산 행복 그물망 SAFE 프로그램 일반화,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 기회 확대 → (확장기)우리마을 방과후학교 교육공동체 구축, 학교 밖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 (정착기)개인별 맞춤형 방과후학교, 돌봄 연계형 방과후학교 운영

∙ 향후 방과후학교 비전

  - 학부모 방과후학교운영위원회를 조직하여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지역사회 대표로 활동하고, 지역공동체와 연계하여 운영

  - 학부모 방과후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업무경감, 만족도 향상, 지속가능성 확보, 안전생활정착, 학교의 지역구심체, 학교교육 공동협력


2. 교사 부문(현직교사)

최우수상: 경기 금파중학교, 교사 박은서

∙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금파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

∙ 1993년 음악교사가 된 이래로 23년 간 꾸준히 합창반과 오케스트라반을 지도해 왔으며, 2010년 발령을 받은 금파중학교에서는 첫해에 20여명의 방과후학교 금파오케스트라반을 개설하고 현재까지 5년째 운영 중임

∙ 초창기 악기에 대한 학생들의 부족한 관심과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을 발굴해 내고 지속적인 연습과 흥미를 불어 넣어 주며 꾸준히 활동을 지속한 결과, 현재는 6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자생오케스트라로 성장. 학교의 위상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모범적인 동아리로 자리매김함

∙ 학생들 하나하나의 개인적인 성향과 환경 등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지속하여 불협화음이나 중도탈락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한 단원의 낙오자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 연주회를 개최함

∙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창의성을 계발함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본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모범이 되도록 함

∙ 청소년기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방식을 도입하여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도록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에 매진함

 -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반 운영: 3·2·1 원칙으로 학생 선발(3학년까지 할 사람, 일주일에 2번 이상 점심시간에 연습할 사람, 일주일에 1번 이상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사람), 선후배간 악기별 멘토링제 실시

 - 악기별·개인 실력별 반 편성

 - 교내 전용 공간 마련과 SNS(네이버 밴드)활동으로 관심과 유대감 강화

∙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반의 학교폭력예방·바른 인성함양 활동

 - 점심시간 친구사랑 콘서트, 아침 등굣길 연주 및 이벤트, ‘방관의 탈을 벗어라’ 캠페인 등을 진행→ 2014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블루밴드캠페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 선후배·친구 간 멘토링 및 아름다운천사활동, 재능기부 연주봉사활동, 부모공경 가족 사랑콘서트 등을 고안하고 실행하여 바른 인성 함양에 앞장섬

∙ 소외학생을 배려한 방과후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어려운 가정환경이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학생들, 특수반 학생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학급친구초청콘서트’를 연주하도록 함

∙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로 이루어낸 결과물을 공개함. 학생, 학부모, 교육장, 시장, 지역주민 500여 명 관람

∙ 2014년 KBS1,2 뉴스에 소개되고 조선일보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신문에 여러 활동의 다양한 10여건의 기사가 게재되었으며 7월에는 교육부 초청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 2015년에는‘한국형 엘 시스테마…악기로 학생 교육 나선 선생님들’이라는 제목으로 연합 뉴스에 소개됨

∙ 2015년 스승의 날 교육부 주관 미담사례에 선정되어 대통령의 격려를 받음

 

∙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신념으로 ‘꿈과 행복을 지휘하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얻음


3. 교사 부문(외부강사)

최우수상: 경기 보평초등학교, 교사 박유미

∙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보평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로 근무하고 있음

∙ 약 15년의 기간 동안 성남 및 용인 관내의 학교에서 방과후 미술 수업을 진행해옴. 현재는 보평초등학교에서 한국화 방과후강사로서 활동함. 수업 초기 적은 수의 학생들이라도 폐강하지 않고 한국화를 알린다는 사명 하에 열심히 수업을 진행한 결과 현재는 정원을 초과하여 추첨을 통해 들어오는 인기 수업으로 변화함

∙ 서양미술 재료, 기법에 익숙한 학생들이 한국화 재료, 기법 및 전통회화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는 표현 활동으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 수업을 진행함 

∙ 학생들이 한지 제조 과정을 이론으로 배운 뒤 직접 재료를 탐색하고 닥죽을 풀어 한지 틀로 떠보게 하는 등 제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하는 재료를 함께 직접 만져 보면서 느낄 수 있게 하여 흥미를 유발함

∙ 초충도 수업 진행에 필요한 시청각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강릉 오죽헌으로 직접 가 동영상 및 참고자료를 촬영하고 학생들에게 보여주어 생동감 넘치는 스케치를 할 수 있게 함

∙ 연2회 봄방학 및 가을방학에 재능 기부를 통한 무료강좌로 1~6학년 학생들에게 한국화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해 한국화의 장점을 알림

∙ 강사 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에서 98%의 좋은 점수로 보평초의 49명의 강사 중 2014년 우수강사로 선정됨

∙ 학생 중심의 한국화반 만들기: 과거의 도제식 교육방식을 탈피하여 그림을 그리는 주체인 학생의 자유로운 발상을 유도, 비평 및 작품워크 시티 활용, 직접 관찰표현 및 체험활동 확대 등을 통해 창의지성을 갖춘 예술적 인재로 나아가도록 함

∙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적 감각 키우기: 전통회화와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남과 다른 새로움을 창조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함

∙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하기: 교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인근학교와 연합전시회 추진, 시청갤러리를 활용한 전시회 개최,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기획함

 - ‘다끈하제’행사(매년 보평초, 보평중, 보평고 연합으로 판교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축제)에서 2012년부터 한국화반 학생들과 함께 체험부스 운영과 전시회를 개최함

 - 학생들이 실력향상과 함께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교육청 예능대회와 전국 학생미술대회를 추천함. 대회에서 동상, 입상이라는 성적을 냄

 

∙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국화반 만들기: 공개수업 및 학부모 체험수업 진행, 전시회 적극 홍보와 전시관람 기회 제공, 수업결과물 가정으로 보내기, 학생의 발전단계를 알리기 위한 상세한 평가통지서 발송 등


4.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 경기 의정부시청

∙ 소재: 경기도 의정부시

<주요특징>

∙ 2010년 신설된 교육지원과에서 현재 근무자 14명 중 5명이 방과후학교를 담당하고 있음

∙ 그간 수도권의 타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나 여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의정부시는 2010년 안병용시장 취임 후 교육에 역점을 두어 2011년 혁신교육지구사업 MOU 체결 및 활동, 201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2013년 경기개발연구원 발표 교육부문 경기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선정이라는 성과를 냄

∙ 2011년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혁신교육지구 MOU(업무협약)는 2015년까지 매년 재협약, 총사업비(22,995백만원- 시 15,808, 교육청 7,187)

∙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 방과후학교 지원

 -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고교평준화 대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부종합전형대비 토요전문심화 P/G운영 (11개교)

 - 의정부 창의교육허브: 주5일제 수업 대책 방과후 및 토요P/G으로 진행 (4개교)

 - 동아리육성 프로젝트: 전문 인력 채용, 연합캠프, 축제 등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260개 팀)

∙ 토요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현황

 - 종일반 돌봄교실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2개교·4교실)

 - 저소득층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지원: 저소득층 가정의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국·영·수 학원수강료 지원(70%)

 - 화상교육 프로그램 수강 지원: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 지원(수강료 및 교재비)

 - 토요 및 방과후 프로그램 홍보물 제작: 홍보책자, 현수막 등

∙ 도비 보조사업 ‘학교 밖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

 -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방과후 보육 및 교육서비스 제공(1학급·20명)

∙ 평생교육비전센터 운영

 -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에 이르기까지 평생학습 의지를 갖고 있는 모든 의정부시의 시민을 위해 평생학습 e-러닝(850여 과정), 엄마샘 놀이학교(11개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강좌(5기), 어린이 영어캠프(2기), 대입정보설명회(1기), 비전리더십캠프(2기), 글로벌 학습마을 프로젝트(4기), 비정규학교 등 대안 교육(1개교)를 운영 및 지원함

∙ 소외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현황

 - 대안학교: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4개소 운영

 - 26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역사회아동 859명이 이용 중

∙ 방과후 학교 인프라 구축

 -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하지만 학교 단위로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시설을 직접 설치하거나 유치함. 진로체험지원센터, 과학도서관, 정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고 최근엔 경기도교육청구)북부청사에 토·일요일 ‘꿈의 학교’를 운영함

∙ 교육부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2개교(의여중, 의정부중) 선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효과 우수학교’ 호원고 선정, ‘Dream high, 의정부희망교육을 말하다’ 토크 콘서트 개최, 300인 공감토론 ‘희망 의정부혁신교육지구를 말하다’개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보통이상 비율 평균 13.5%상승, 교육부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지자체’선정, 교육부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녹양초 선정 등의 대외적 성과를 냄


5. 지역사회파트너 부문(비영리 기관)

최우수상: 광주 호남대 랄랄라스쿨

∙ 소재: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소재

<주요특징>

∙ 2012년 8월 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이 MOU를 체결하고 2012년 10월 호남대학교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랄랄라스쿨이 설립됨

∙ 대학의 교육인프라 활용과 방과후 교육 관련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강사 양성에 힘써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회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사교육문제 해결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둠

∙ 2012년과 2014년에 교육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육성사업 선정 및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음.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일자리경진대회(브랜드사업) 「우수상」을 수상함

∙ 운영방침

 -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 (5개 영역 40여개 프로그램 개발)

 - 5단계(만남-열림-어울림-체험-내비게이션) 구조적 교과구성 모델 구성

 -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해 우수 강사진 선발체계 및 자체 강사양성교육 실시

 -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교육프로그램 마련과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활용하여 일자리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

 - 수요자 중심의 만족형 교육서비스 제공 및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행정처리 최소화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대학의 교수들이 책임교수가 되어 일선 학교내에서 접하기 힘든 글로벌문화, IT과학, 예술디자인, 스포츠레저, 나눔봉사 등 30여 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단순한 특기적성 방과후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함

 - 광주·전남지역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P/G위탁운영

 - 전라남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시범사업으로 함평지역 초등학교 10개교, 중등 3개교 운영 (5개 영역 106개 P/G운영)

∙ 돌봄교실 위탁운영: 광주광역시 소재 40여개 초등학교(총 75교실)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이 함께하는 돌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의 돌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문성을 가진 돌봄교사를 양성하고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 


∙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2012년부터 광주·전남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성찰 및 발전의 기회를 제공함

 -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된 것을 계기로 체험 위주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고, 만지고, 꾸미고, 느끼고, 경험하는 ‘랄랄라오감진로스쿨’(69회 프로그램 운영)과 관심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랄랄라동아리’ 운영

 -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직업체험캠프와 지역연계 순회강사제 운영

 - 전라남도교육청 아라꿈나들이(전남 도서지역 초등 대상, 총7회 운영) 및 학교별 진로직업 체험 P/G운영

 - 호남대학교 유망직종 학과들과 연계한 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 및 호남대학교 IT스퀘어와 연계한 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

∙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2014년 광주·전남지역 53개 학교 및 기관 변검술&마술공연을 진행하고,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함

∙ 교육기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 P/G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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