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스승 선정·발표

삶이 있는 교육으로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주신 이천영 선생님

- 충북 제천 지역 초등학교 제자들의 ‘내 마음의 선생님’ -



교육부와 「이 달의 스승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호)」 는 1월의 스승으로 ‘이천영 선생님(63세, 1952년생)’을 선정하여 확정‧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교육에 임하고, 제자들에게 존경 받는 퇴직 선생님의 미담사례를 매월 발굴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알리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이천영 선생님'은 42년 간 충북 제천 일대의 금성초, 월악초, 동명초, 중앙초, 의림초등학교 등에 근무하면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이천영 선생님의 제자들은 ‘학생 하나하나를 발견하고 길을 안내해주시는 노란깃발 같은 선생님’, ‘언제나 열정적인 뚝배기 같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학생 개인별 ‘성장 카드’를 만드시고 기록하시면서 학업능력과 적성‧특기에 따라 개별화된 지도를 해주셨고, 20여년간 제자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천 통에 달하며, 이를 책으로 엮어 출간하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벽지학교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나 방학기간에 ‘파랑새 교실’을 운영하면서 제자들의 꿈을 키워주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도와주신 분입니다. 

     ※ 이천영 선생님은 올해의 스승상(2003), 황조근정훈장(2013) 수상


현재 이천영 선생님은 2013년 명예퇴직 후, 평생 교육에 몸담았던 제천지역에 거주하면서 고향을 찾는 제자들을 만나면 손수 농사를 지으신 쌀과 옥수수를 전해주시면서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십니다.


[ 이천영 선생님 인터뷰 ]


■ 특별히 생각나는 제자가 있으신지요?

 - 초임지에서 담임을 했던 김○○군이 생각납니다. 제가 교직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제자인데요. 집안 형편이 아주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다는 말을 해서 제가 부모님을 찾아가 배움의 중요성을 간곡히 말씀드리고 설득했지요.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고 공업계열 고교에 진학하여 지금은 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자리를 잡고 찾아와 삶의 분기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늘 하고 있는 제자입니다. 


■ 후배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 가르치는 일이 참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한다면 즐거운 일과 보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험난한 여정이지만 기죽거나 포기하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임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충북 제천 의림초교에서, 2015.12.8)


교육부는 1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이천영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4(월) 조간 보도자료_1월의 스승, 이천영 선생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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