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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화재시 대처요령과 2010 재난대응훈련 본문

~2016년 교육부 이야기

지진·화재시 대처요령과 2010 재난대응훈련

대한민국 교육부 2010. 5. 11. 15:29
지진시 대처 요령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지진발생시 10가지 안전수칙
 

1  몸의 안전이 최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가리고, 엎드리고, 붙잡아 몸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2  전열기구는 신속하게 끌 것

절대 당황하지 말고 사용하던 전열기구, 가스렌지 등을 확실하게 끈다.

3  비상탈출구 확보

문이 뒤틀려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재빨리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한다.

4  화재는 초기에 소화

“불이야”하고 크게 소리질러 주위의 도움을 청하고 소화기 등으로 즉시 소화한다.

5  침착하게 행동한다

당황하여 밖으로 뛰어 나가지 말고 가능한 한 지진이 끝날 때까지 안에 머무르고, 밖으로 피할 때는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에 주의한다.

6  대피할 장소 사전 확인

좁은 길, 담 근처로 피신하지 말고, 벽, 문기둥, 자판기 등은 넘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산사태와 해일에 주의

산악지역이나 해안에서 지진을 만나면 산사태의 위험이 없는 평지나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언덕이나 산으로 신속히 대피

8  대피는 도보로, 짐은 최소로

지정된 장소에 걸어서 대피하고 짐은 최소로 짊어져 양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9  서로 도와 구조하고 구호한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확인한 후 많은 사상자 발생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을 먼저 구조, 구급, 구호한다.

10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 것

라디오, TV, 행정기관 등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여 적절한 행동을 취하고 유언비어에 휩쓸리지 않도록 한다.



화재시 대처 요령

   대피 요령
 

  대피 훈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화재 시 탈출 가능한 통로를 숙지한다.
•  불을 발견하면 “불이야”하고 큰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
  화재경보 비상벨을 손으로 힘차게 누른다.



•  출입문을 열기 전에 문을 손등으로 
   대어보거나, 손잡이를 만져본다.
   손잡이를 만져 보았을 때 뜨겁지 않으면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밖으로 나간다.
   손잡이가 뜨거우면 문을 열지 말고 다른 
        길을 찾는다.



  연기가 있을 경우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연기 층 아래에는 맑은 공기층이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여야 한다.
   연기가 많은 곳에서는 팔과 무릎으로 기어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고 가지 않도록 한다.
   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이나 웃옷 
     등으로 막아 가급적 마시는 연기량을 
     줄이도록 한다.

•  대피통로를 선택할 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계단을 이용하여야 한다.
  외부로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는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대피가 늦어 도저히 연기가 꽉 찬 통로를 통과하여 대피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비상조치를 강구한다.
   다른 출구가 없으면 외부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고 구조대원이 구해줄 때까지 기다린다.
   연기가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문짝 하부 포함)을 옷이나 이불로 막는다.(물을 적시면 더욱 좋다)
   불길이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샤워실의 샤워기를 사용하여 문주위에 물을 최대한 뿌린다.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싼 후에 통과한다.
  옷에 불이 붙었을 때에는 두 손으로 눈과 입을 가리고 바닥에서 뒹군다.


   화재신고 요령
 

•  침착하게 전화 119번을 누른다.
•  불이 난 것을 말한다.
•  침착하게 화재 발생 장소, 주요 건축물, 
   화재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우리 집 주방에 불이 났어요. 2층 집이에요)
•  주소를 알려 준다 (○○구 ○○동 ○○○번지
    예요 / ○○초등학교 뒤쪽이에요)
•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는다.
•  공중전화는 빨간색 긴급통화 버튼을 누르면 돈을 넣지 않아도 긴급신고(119, 112 등) 통화를 할 수 있다.
•  휴대전화는 사용 제한된 전화나 개통이 안 된 전화도 긴급신고가 가능하다.
•  장난전화를 하지 않는다.
  ※ 119는 화재 신고는 물론 인명 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을 요청하는 번호이다.


   소화기 사용법
 

•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긴다.
•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뽑는다.
•  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한다.
•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고 빗자루로 쓸듯이 뿌려준다.
•  소화기는 잘 보이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곳에 두되 햇볕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번 훈련의 개요
 

훈련목표 : 교육ㆍ과학기술현장의 재난ㆍ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 제고

일반계획
   • 훈련근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73조, 시행령 제82조
   • 훈련기간 : 2010. 5. 12(수) ~ 14(금), 2박 3일
   • 훈련대상 : 본부(교육과학기술부) 등 223개기관, 약 815만명
     ※ 본부, 교육청 196개, 소속기관 8개, 출연(연) 19개, 전국 유.초.중등학교

훈련종류
   •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 전국 유.초.중.고교학생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 학생건강안전 대응훈련
   • 국가방사능방재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일정별 훈련내용
• 1일차(5.12)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 풍수해시 대응ㆍ복구 훈련
 - 재난대비태세 일체점검(소속 및 출연기관)

• 2일차(5.13) 지진ㆍ화재대피훈련, 학생건강안전 대응훈련
 - 전국 유.초.중.고교학생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 정부청사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 식중독, 전염병 등 도상훈련

• 3일차(5.14) 국가방사능방재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 고리원자력 방사능 방재훈련
 - 연구실안전, 학교폭력 등 취약분야 대응훈련


   훈련 방법
 

•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 도상훈련은 기상청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태풍의 진로, 재난선포 등과 연계하여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훈련메시지를 부여하면서 훈련 진행
◦ 토의형 훈련은 관할 지역내 과거 재난사례를 선정하여 시설 및 안전관리자를 통합하여 분임토의 또는 집단토의 실시
◦ 기관별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동영상 시청 등 재난교육 및  다양한 안전문화행사 실시

• 지진.화재 대피훈련
◦ 지진해일 경보 발령(10:00)
◦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
◦ KBS 민방위 재난방송(20분)
◦ 훈련 전 재난대피요령 교육실시 후 체험식 위주 현장훈련
◦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황전파(보고) 및 메시지 부여, 대응 및 보고

• 학생 건강안전 대응훈련 
 ◦ 도상훈련은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황전파(보고) 및 위기단계별 메시지 부여, 대응 및 보고
 ◦ 전염병 및 식중독 분야 상황판단 회의 실시
 ◦ 토의형 훈련은 최근 발생한 전염병(신종플루) 등 과거 사례를 선정하여 보건교사를 통합하여 분임토의 또는 집단토의 실시

• 취약분야 대응훈련
 ◦ 도상훈련은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황전파(보고) 및 메시지 부여, 대응 및 보고
 ◦ 출연연구기관내 출입훈련은 연구.실험실내에 폭발 화재사고를 가정하여 대피훈련 실시 

• 국가방사능방재 대응훈련 
◦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 편성하여 위기경보 단계별 상황 부여 및 위기평가회의 개최
◦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황전파(보고) 및 메시지 부여, 대응 및 보고
◦ 훈련은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간 도상훈련과 현장 합동훈련을 병행실시




선진안전문화 및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나라 교육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직장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최근 지진, 폭설과 한파, 폭우와 홍수, 가뭄과 사막화 등 기상 재해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등 대책이 명확하지 않은 질병이 발생하여 일상적인 삶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에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입니다. 

정부는 매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체화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훈련은 교육청, 소속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223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5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실시됩니다. 주요 훈련내용은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지진.화재 대피훈련, 국가방사능 방재훈련, 학생건강안전 대응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등입니다. 특히 2일차 훈련에는 전국 1만 9천여 개 일선학교에서 지진.화재 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생 및 교사 810여만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동영상 교육과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여건조성과 재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각급 기관의 관계자께서는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  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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