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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강국, 대한민국의 활약을 기대하며

대한민국 교육부 2017. 12. 14. 18:06

빙상 강국,

대한민국의 활약을 기대하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7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도청 건물 위에 우뚝 서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지금 평창은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데요. 



 

 

강원도청의 수호랑과 반다비(직접 촬영)


우리 국민에게 동계올림픽은 단어만으로도 다채로운 빙상 스포츠를 연상시킵니다.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박진감 넘치게 온 국민이 숨죽여서 지켜본 종목들이 많았는데요. 김연아 선수가 활약했던 여자 피계스케이팅 종목부터 이상화, 전이경, 안현수 선수 등이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까지. 특히, 쇼트트랙 종목은 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메달밭’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 같은 스피드 스케이팅이 아닙니다. 쇼트트랙의 진면모!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은 다른 종목으로 분류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흔히 우리가 쇼트트랙이라고 부르는 경기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약칭입니다. 쇼트트랙은 한 바퀴에 111.12m인 아이스링크 위에서 스케이트 경기를 펼치는 빙상 종목인데요. 기존 400m의 트랙에서 경합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비해 짧은 트랙에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쇼트트랙’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보통 두 명의 선수들이 경합해 기록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데요. 이와 달리 쇼트트랙은 4명 이상의 선수들이 경합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으로 승부를 가립니다. 기록보다는 순위 중심의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도의 기술과 상황에 따른 순발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며,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쇼트트랙 경기장 사진 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홈페이지, 게티이미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쇼트트랙 개인종목으로 남자 500m/1,000m/1,500m, 여자 500m/1,000m/1,500m 총 여섯 종목의 경기가, 단체종목으로 남자 계주 5,000m와 여자 계주 3,000m 두 종목을 포함해 총 여덟 종목의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데요. 


경기방식은 단거리인 500m, 1,000m에서는 4명이, 1,500m 이상의 장거리에서는 6~8명이 동시에 출발합니다. 각 경기에서 상위 2~3명의 선수가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또 짧은 링크에서 여러 명의 선수가 활주하기 때문에 별 수 없이 몸싸움을 일부 허용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를 밀치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는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됩니다. 구체적으로 트랙 이탈, 충돌, 킥킹 아웃(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들리거나 몸을 날리는 행위) 등이 금지되며, 실격 처리된 선수는 다음 라운드 경기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쇼트트랙 경기모습사진 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홈페이지, 게티이미지



볼거리도 많고, 메달도 많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묘미


스피드 스케이팅경기가 펼쳐지는 400m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되며, 2인 1조의 주자가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꾸게 됩니다. 이때, 경쟁 교차점에서 두 선수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을 때는 아웃코스의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고, 두 선수 사이 충돌이 발생하였을 때는 인코스 주자가 실격 처리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사진 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홈페이지, 게티이미지


세부종목이 많은 스피드 스케이팅은 강국으로 자랑하는 우리나라에게는 가히 ‘메달밭’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세부종목을 살펴보면, 남자부문은 500m/1,000m/1,500m/5,000m/10,000m/팀 추월/매스스타트 7개, 여자부문 500m/1,000m/1,500m/3,000m/5,000m/팀 추월/매스스타트 7개로 총 14개의 세부종목 경기가 진행됩니다. 그럼, 생소할 법한 종목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남녀 팀 추월 종목은 3명씩 이뤄진 두 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6바퀴를 돌아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입니다. 매스스타트 종목은 12~1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승부를 가르는데요. 특히, 개인 종목에서 활용되던 레인의 구분을 없애고 반경을 넓혀 경기를 펼친다는 점이 게임에 박진감을 더합니다. 



이미 맹활약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면사진 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홈페이지, 게티이미지



한편,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17-2018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렸는데요. 한국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최민정, 심석희 선수 등 우리나라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또한, 지난 11월 10일부터 열린 2017-2018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2차 대회에서도 ‘빙상 여제’ 이상화 선수, 몬트리올 동계올림픽 남자 10,0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가 그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응원에 일가견이 있는 우리 국민이 한 번 더 나설 차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72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일정을 살펴보며 글을 맺겠습니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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