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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항연합 등 5개 대학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승인

대한민국 교육부 2018. 1. 4. 20:38

포항연합 등 5개 대학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승인

- 포항연합에 포항시 22억 원 출자 등 지자체 참여로 활성화 기대 -

 

 

교육부는 12.28(목) 포항연합(주관 : 한동대, 참여: 포항대, 선린대),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서울시립대, 인하대 호서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하였습니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 설립·투자를 목적으로 대학으로부터 현물(기술 등 연구성과) 및 현금을 출자받아 설립‧운영되는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으로, 2007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협력법”)」 개정을 통해 도입되었습니다. 2008년 한양대 기술지주회사가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이번 5개 지주 회사 인가로 총 63개의 기술지주회사가 운영됩니다.

 

〈 연도별 기술지주회사 설립 수 >

 

 

기술지주회사는 산학협력법 제36조의2에 따라 산학협력단 등이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으며 설립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 절차 〉 

 

 

* 주식회사, 산학협력단이 현물출자비율 30% 이상·지분보유비율 50% 이상, 현물출자 시 기술가치평가 수행, 상근전문인력 및 전용공간 확보 등(붙임 참조)


이번에 신규로 설립 인가된 기술지주회사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까요?

 

한동대가 주관하고 선린대, 포항대가 참여하여 공동형으로 설립하는 포항연합기술지주회사포항테크노파크를 통해 포항시로부터 5년간 총 22억 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며, 바이오분야 자회사를 설립하여 유산균 분야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사업화할 계획입니다.

 

건국대(글로컬 캠퍼스)는 고정밀도의 햅틱(Haptic)기술*을 활용하여 가상물체를 만졌을 때 실제 물체를 만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적용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집중적으로 사업화합니다.

*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이용해 어떤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

 

서울시립대는 대학 내 연구비 비중의 43%를 차지하는 도시과학분야를 특성화하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하수처리 운영 시스템 등 환경 물‧에너지 분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인하대는 대학의 특허‧기술 사업화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7,000여 개)을 대상으로 알앤디(R&D)서비스, 기술시험분석을 제공하는 자회사를 설립합니다.

 

호서대는 충남도내 제조업 분포가 높은 천안, 아산 당진 지역의 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전략사업인 화장품에 특화된 기술사업화를 추진합니다.

 

〈 신규 설립인가 대학 기술지주회사 출자 현황 〉

  

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앞으로도 자문위원회를 비롯하여 대학과 산업계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적극적인 기술사업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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