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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온가족 과학체험전 올 가이드


겨울방학 때는 추운 날씨 때문에 아이들과의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야외 활동보다는 자연히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춥다고 해서 마냥 집안에서 웅크려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잘 살펴보면 실내에서 하는 겨울방학 체험활동이 수두룩하다.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과학체험 행사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관에서 하는 과학체험 캠프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유명대학 석학교수들과 과학 꿈나무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과학실험 행사인 ‘청소년과학캠프(Young Scientists Camp ; YSC)’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학기술의 미래와 만나다’는 주제 하에 일반과학코스, 전문과학코스, 수리과학코스, 사이언스리더십코스 등 4가지 코스로 나뉘어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한다.

▲ 수산과학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겨울방학 바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이며, 12월 27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2~3일씩 기수별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를 비롯해 강지원 변호사,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서경덕 한국 홍보전문가 등 유명인사들의 특별초청강연회도 마련돼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YSC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21cys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캠프를 마련했다.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3일간씩 8기(1기수 인원은 80명) 과정으로 실시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생 및 중학교 1,2학년생이다.

각 캠프별 제목은 ‘에코 그린’ ‘펀펀’ ‘아리수’ ‘선샤인’ 등인데, 프로그램마다 과학 흥미 유발을 위한 과학레크레이션이 운영되며, 관련 주제 강연회 및 참여자 토론 발표를 통한 리더십 프로그램, 대덕특구 유관 연구소 탐방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기수별로 접수마감 일자가 다르니 홈페이지(www.science.go.kr/edu)를 참고하면 된다.

국립서울과학관에 가면 종이컵이나 빨대 등으로 연, 바람개비, 뉴턴의 로켓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설녹색과학체험마당’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왁스를 이용해 자신의 손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마법의 손’,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예체험교실’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을 마친 후 본관 2층에 가면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350여 종의 다양한 생물 표본을 볼 수 있는 ‘동물의 신비 전’이 개최되고 있어서 동물들의 생태와 진화 과정을 해부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수산과학관에서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겨울방학 바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일 전까지 홈페이지(http://fsm.nfrda.re.kr)에서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의 등대 역사 및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다양한 등대를 만들어 보는 ‘조개껍데기 등대 만들기’, 북아트 기법을 이용해 2011년 물고기 달력책을 만드는 ‘물고기 달력책 만들기’, 해설사의 재미난 설명과 함께 전시물에 대해 이해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관 투어’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박물관 투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위한 박물관 투어 교육을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교육생 및 학부모 1인 입장권(교재비 및 재료비 포함)을 구입해야 한다.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가면 박물관 투어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류는 전시장 설명 후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일반투어’와 박물관에 대한 신문을 만들면서 지구 역사를 정리하는 ‘박물관 신문 만들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심화투어’ 등이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교과과정 연계 체험교육인 ‘다윈 자연사 교실’을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윈자연사 영재교실은 1월부터 토요일에 진행되며, 2시간 과정인 단기과정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 과학놀이’ ‘신나는 미술여행’ ‘허브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또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박물관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된다.

가족 나들이를 겸한 과학체험을 원한다면 고성 공룡박물관이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다. 고성 공룡박물관은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중생대 바닷속 생물들 - 화석으로 알 수 있다’라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공룡 및 중생대에 살았던 생물 화석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교과서에서 접했던 화석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 공룡박물관 내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가면 상상과학아카데미, 창의수학-4D 프레임 체험, 공예교실 등의 체험학습을 비롯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연구기관을 돌아볼 수 있는 대덕특구체험학습 프로그램(20명 이상 단체)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생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꿈돌이와 함께 떠나는 재미있고 신나는 우주여행’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과학과 음악의 만남 -특별한 과학 체험
 

과학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나 과학과 음악의 만남 등 특별한 과학 활동을 원한다면 국립과천과학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는 내년 3월 1일까지 우주의 신비를 담은 어린이 창작 가족뮤지컬인 ‘춤추는 태양계’를 공연하고 있다. 이 공연은 태양과 지구와 달이 들려주는 우주의 운동원리, 자전과 공전, 그리고 하루 및 1년의 의미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과학을 소재로 한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의 한 장면

또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는 내년 1월 8일에 블랙홀 박사로 알려진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과 천재소년 송유근이 함께하는 ‘블랙홀 박사와 함께하는 밤하늘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별자리 설명을 포함한 천문학 강연과 음악 연주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음악회이다.

한편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덱스에서는 어린이 과학체험행사인 ‘노벨사이언스 국가안보체험전’이 개최되고 있다. 내년 2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책으로만 접했던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 및 이와 관련된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더불어 광섬유, 미사일, 견마로봇 등과 관련된 첨단국방과학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 유격체험, 나이트고글을 쓴 채 미로를 통과하는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성규 객원편집위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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