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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직접 담근 된장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2~3년에 한 번씩 집에서 간장을 담급니다. 힘들지만, 바른 먹거리를 먹이고 싶은 마음에 혼자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는 쌈을 할 때 양념장이 아닌 항아리에서 갓 퍼온 된장을 좋아하고 붉은 고추와 파프리카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 그 상큼함이 더 한다며 전통의 맛을 아는 미식가입니다. 얼마 전,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전통 간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싶고 제가 집에서 만드는 간장과 된장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해서 초등학교 6학년인 저희 아이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찾았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막바지 추위에도 장 담그기를 배우러 초가집 앞마당에 100여 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영화배우 장진영(37)씨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위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30대 중후반이었던 그녀의 위암 사망은 암하면 중년 이후를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위암은 세계적으로 발생빈도와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 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 발병 가능성은 30%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발표된 한국중앙 암등록본부 데이터에 따르면 2003-2005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평균 132,941건의 암이 발생하고, 그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 연 평균 24,291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8.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력, 헬리코박터균 있다면 방심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