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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층 속 생물의 흔적 ■ 지층과 화석지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이 풍화된 후 쌓인 퇴적물이 다져지고 굳어지면 퇴적암이 됩니다. 이 퇴적암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것을 지층이라고 합니다. 퇴적물이 쌓일 때 식물의 일부나 동물의 시체가 함께 퇴적물 안에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물이나 동물의 일부가 썩기도 전에 그 위로 계속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식물이나 동물의 모습이 지층 사이에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됩니다. 오랜 시간 후 이것을 발견하게 되면 식물이나 동물의 일부는 썩고 퇴적암에 그 모습이 남아 있게 됩니다. ▲ 불가사리 화석(출처: 에듀넷) ▲ 삼엽충 화석(출처: 에듀넷) ▲ 나뭇잎 화석(출처: 에듀넷) 단단한 조개 껍데기, 공룡 알, 암모나이트, 동물의 뼈는 퇴적물 안에서 오랫동안 썩지 않고,..
과거엔 어떤 생물이 존재했을까? 진짜 공룡일까? 쥐라기박물관 I 국립중앙박물관 I 공룡대전 I 공룡 I 화석 I 암모나이트 I 삼엽충'국립중앙과학관에 가면 진짜 공룡을 만날 수 있을까?' 자주 가는 과학관이지만 무언가 '진짜'를 만난다는 건 언제봐도 설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시대에 없는 과거에만 만날 수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작년 이맘때 안면도에 있는 쥐라기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도 저도 첫 방문이었는데, 실제로 발굴하는 체험까지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바로 그 안면도 쥐라기박물관에서 이번에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大展)’ 으로 찾아주셨습니다.시대별로 나뉘어있는 부스의 친절함과 문제를 풀면 실제 암모나이트를 준다는..
(2010.12.22 수요일) 오늘도 대한민국은 바쁘게 쌩쌩 돌아가고, 회색으로 탁 막힌 하늘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가 4개월 전, 자연과는 거리가 먼 서울에 이사 올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겨울 방학을 맞이해 학교를 떠난 또 다른 경험과 호기심의 세계에 타는 목마름을 느낀 어느 날, 마침내 그 답답함을 해소해 줄 좋은 공간을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그 보물 같은 공간은 바로 입니다.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데기를 관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우연히 주운 돌덩이 하나가 화석은 아닐까? 궁금해하면서 몰래 서랍 속에 보관해놓은 경험이 있는 당신이라면, 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 근처 홍제동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있는 양철 공룡 모형의 기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