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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사라져라 색깔~ 페놀프탈레인이 산성 용액에서는 색깔이 없지만 염기성 용액에서는 붉게 변하는 성질을 이용하면 비밀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흰색 종이 위에 묽은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해 편지를 쓴 다음 종이가 마르면 분무기를 이용해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종이 위에 뿌려 봅시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 같나요? 지시약인 페놀프탈레인이 염기성 용액에서 붉은색을 띤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지요? 여기서 종이 위에 편지를 쓰는 데 사용한 묽은 수산화나트륨은 염기성 용액입니다. 따라서 편지 위에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뿌려 주면 페놀프탈레인과 묽은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반응하여 붉은색 글씨가 나타나게 됩니다. ▲ 염기성에서 붉게 변하는 페놀프탈레인(출처: 에듀넷) 지시약을 이용하면 잉크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 ..
유치원 때나 초등 저학년 때 아이들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과학자'의 대답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입 시 과 선택을 보면 이공계 기피현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의 등록률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하죠. 과학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하는 학문 또는 어려운 학문이라고 그렇게 여기다 보니 정말 우리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과학자를 배출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유아 때부터 좀 더 쉬운 과학을 알려준다면 아이가 과학을 즐기고 좋아하는 수준까지 이끌 수 있지 않을까요? * 집을 즐거운 실험실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과학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과학 하면 첫 번째로 딱 떠오르는 단어, 뭘까요? 바로 '실험'이지요. 부모가 조금만 노력해서 준비하면 집은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