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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박물관에서는 6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느 사진가에 의해 기록된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1950’s 서울의 기억'이라는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50년은 우리 민족의 최대 아픔인 6.25 전쟁이 일어난 해입니다. 그래서 50년 하면 ‘전쟁과 폐허’라는 이미지만 떠오르는데 이번 특별전은 전쟁이 끝난 1953년 이후 재건 시대의 서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소개에 사진전을 가게 되었습니다. 시립대박물관은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단층의 목제 건물로 박물관 같지 않게 소박하고 정감이 드는 건물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목조건물이다 보니 1950's 서울의 기억 사진전에 잘 어울렸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들어간 기분이었습니다..
「2012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 개최- 성탄절을 맞아 따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시간여행 -◎ 12월 14일(금) ~ 15(일), 2일간 경기도판교테크노벨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려◎ 뮤지컬과 강연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한 과학창의 융합강연 1825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대중과학 강연인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Royal Institution Christmas Lectures)가 뮤지컬 형식으로 재탄생되어 오는 12월 14~15일 판교테크노벨리 R&D 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힐링이 필요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탄생된 이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는 당시 런던의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최고의 선물로 손꼽혔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지 않겠다.” 지난 4월 15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8,494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을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설문조사에서 기혼여성의 약 70%가 이같이 대답했다.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설문조사 중에 하나가 바로 “다시 태어나면 어떤 사람을 원하십니까?”다. 이런 질문이 유행하는 이유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주어진 자신의 운명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에 의해 정해지는 운명은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 논리성을 갖고 있다. 기원전 3세기경 그리스 철학자 제논(Xenon)은 “운명에 따라서 모든 것은 발생한다”란 말을 남겼다.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비가역적 논리를 주장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