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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영화의 부흥을 위해 이순재가 나선 사연은? 한국의 SF영화에 가능성이 있을까? 몇 해 전까지도 문학이 도서판매 1위를 차지하고 영화가 가장 대중적인 오락 거리며 국산 드라마가 아시아에서 붐을 일으킬 만큼 한국은 이야기에 일가견이 있는 나라다. 그러나 온갖 장르가 나름의 영역을 구축한 상황에서도 SF만큼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국산 SF소설은 너무 독자층이 얇아서 시장성이 낮게 평가되고 SF만화도 명맥이 거의 끊어진 상황이며 SF영화는 파워레인저쯤의 어린이용 영화로 인식되기 십상이다. 적어도 영화만은 SF 장르가 외국영화나마 호응을 얻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SF영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드물다는 점을 보면 ‘한국인들은 SF에 별 관심이 없나?’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SF는 성공하기 힘든 장르..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소재로 한 SF 영화 스토리 공모전이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6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SF 영화 스토리(시놉시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듀테인먼트 교육은 시대적 요구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과학관·박물관보다 PC방으로 몰리는 최근의 추세에서, 신세대 코드에 맞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활용 교육은 21세기의 시대적 요구라 할 수 있다. 이에 교과부는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과학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신세대들로부터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한다고 판단하고 SF 영화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상력·연상력·창의력 개발의 ..
NASA, “과학을 포장한 2012년 종말론은 거짓이다!” 문학의 장르 가운데 하나인 소설을 의미하는 픽션은 말 그대로 픽션이다. 다시 말해서 사실이 아니다. 허구(虛構)라고도 한다. 라틴어 ‘픽티오(fictio: 형성하는 것)’가 어원이며 사실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이나 묘사와는 달리 가공의 인물이나 이야기를 구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가공의 이야기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고, 그럴듯한 과학을 담고 있다면 그것을 보는 독자나 관객의 판단은 색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더구나 인류의 멸망을 주제로 한 픽션인 경우는 강도가 더 심하다. 최첨단 과학의 NASA, 불쾌한 감정을 토로 세계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2012년 종말론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