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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와 신석기의 생활모습 ■ 구석기의 생활모습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한반도에 터를 잡고 살아왔습니다. 우리 민족이 살아온 시간을 크게 둘로 나누면, 문자가 생겨 지나간 일을 기록하게 된 때를 역사시대라 하고, 문자가 생기기 이전을 선사시대라고 합니다. 또 선사시대는 사용했던 도구를 기준으로 하여 다시 구석기와 신석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은 발굴된 유물과 유적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유적이 대부분 큰 강이나 하천 주위에서 발굴된 것으로 보아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강가 주변의 동굴이나 큰 바위 밑, 움막 등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집을 지을만한 기술이나 도구가 없었기 때문에 더위와 추위, 동물의 위협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할..
구석기 사람들의 생활- 구석기 사람들의 만능 도구, 주먹도끼 -구석기 사람들은 어떻게 사냥을 하고, 고기를 손질 했을까요?바로 주먹도끼를 이용했는데요. 날카롭게 만든 면을 이용해 찌르고, 가죽을 벗겨 잘라냈지요.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주먹도끼는 끝은 뾰족하지만 손으로 쥐는 부분은 뭉툭해서 손으로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끼 형태의 뗀석기입니다. 양면핵석기라고도 하는데요.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몸돌의 양쪽 겉면을 크게 떼어내고 가장자리 부분을 다듬어 날을 만드는 것이 특징인 석기입니다. 전기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주먹도끼 이전에는 자갈돌의 한쪽 면을 한 방향에서 여러 번 쳐서 만든 초퍼(chopper), 그리고 자갈돌의 양쪽 면을 서로 엇갈린 방향에서 여러 번 타격을 가하여 만든..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선사문화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대전선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은 1997년 발굴된 노은동 유적지 안에 있고 특히 대전의 유적지에서 확인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대전의 역사와 문화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오래전 우리 선조들이 살던 세상을 들여다보실까요?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의 유적 전경인데요. 청동기 시대 분묘와 원삼국시대 주거지를 알아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주 오래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와 보니 전시 소감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고, 수백만 년 전 과거에는 구석기인들이 살았다. 우리가 태어나서 삶을 살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처럼 최초의 인..
우리가 사는 동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경기도가 왜 '경기'도가 되었는지, 과거의 생활 모습은 어떠하였고 어떻게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박물관과는 달리 야외전시장에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학습장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특히 더 재미있고 신이 나는 박물관 방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역사 공부를 하는데 기초를 세워 주리라 생각되는데요, 경기도박물관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밖으로 뛰쳐나온 고인돌?! 경기도박물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큰 야외전시장이 있습니다. 여기 야외전시장엔 정승, 식물, 탑, 고인돌, 어린이 발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