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이올린 (3)
교육부 공식 블로그
악기와 소리 ■ 악기와 소리 플루트, 바이올린, 드럼…. 여러 가지의 다른 악기는 모양이 다른 만큼 전혀 다른 소리를 냅니다. 따라서 소리만 듣고 어떤 악기인지 맞히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소리는 물체의 진동에 의하여 생긴 음파가 공기나 물 같은 매질을 통해 전달되어 귀청을 울리어 귀에 들리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악기들은 어떻게 해서 소리를 내는 것일까요? 기타의 줄을 튕기게 되면, 줄이 진동하게 됩니다. 이때 줄은 그 자체의 물리적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진동수에 따라 진동하게 되고, 이를 ‘고유 진동’이라 합니다. 이러한 고유 진동은 주위의 공기도 강제로 진동하게 하고, 그리고 이 공기의 강제 진동이 이동하여 우리의 귀에서 소리로 인지되는 것이지요. 즉, 악기의 고유 진동이 주변 공기를 강제 ..
중구 정동에 있는 창덕여자중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다섯 종류의 현악기 중 악기 하나를 선택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김성수 교장 선생님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학교, 재미있어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예체능 활동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1인1악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예술을 알고 나면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생각을 하고 계셨던 김 교장 선생님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와 같은 창덕의 엘 시스테마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찾아오는 창덕여중이 되기를 희망하십니다.창덕여중의 1인1악기 프로그램은 수요일 창의적 재량시간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5교시에 1학년은 악기교습 2학년은 미술교육을 받습니다. 6교시에는 1학년과 2학년의 수업 내용이 바뀝니다. 3학년은 교과교육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악기 교습을 한..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엘 시스테마’ 가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등학교 65개 교를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악기 구입비 등으로 학교당 1억여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상 음악교육을 통해 25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가르치며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는 베네수엘라. 한국판 ‘엘 시스테마’의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베네수엘라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엘 시스테마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 빈민층 청소년 11명의 단원으로 출발해 35년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