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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외선’에 대하여 들어보셨나요? 자외선을 오래 쬐면 피부를 노화시킨다는 근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피해왔는데요. 자외선이란 무엇이고,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양 빛은 가시광선(visible ray), 자외선(UV: ultraviolet), 적외선(infrared ray)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가시광선이란 사람의 눈으로 감지되는 빛으로 파장은 0.4~0.75μm이며, 빨간색으로부터 보라색으로 갈수록 파장이 짧아집니다. 또한, 흰색 물체는 광선을 모두 반사하고 흑색 물체는 빛을 모두 흡수하며, 투명한 물체는 빛을 모두 투과시킵니다. 태양복사(radiation)의 약 43%가 가시광선이라고 합니다. 본래의 파장(波長: wave length)은 0.4~0.75μm..
우주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란? 우주왕복선과 우주정거장의 비행사들에게 지구에서 생활할 때보다 좀 더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우주선 음식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우주에서 최초로 식사를 한 사람은 미국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었답니다. 당시에는 무중력상태에서 음식이 쉽게 삼켜질까?, 소화가 잘 될까? 하고 고민했다는군요. 그런데 존 글렌이 사과 주스로 실험해본 결과 우주에서도 지구와 똑같이 씹고 삼키는 느낌을 받았고 목에 걸려 삼켜지지 않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나타났답니다. 바로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는 일이었죠. 쥬스나 음료는 우주선 안에서 흩어져서 떠다니는 일이 생기거나 음식부스러기를 실수로 떨어뜨리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우주선 기계에 들어가 고장을 일으..
신종플루 환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선 학교의 개학이 시작됐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휴교를 하거나 아예 개학을 늦추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급기야 27일 국내에서 3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요즘 환절기와 겹치면서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세균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폐렴백신'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폐렴은 세균성 폐렴과는 종류가 다르다. 전문가들은 폐렴백신은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면역력이 약해져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에만 제한적 효과가 있고,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폐렴구균에 감염돼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