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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우선구상고위급 회의 기조연설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25부터 3박4일 동안 유엔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 회의'에서 국제사회는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채택하여 향후 15년을 이끌 교육 목표에 합의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문'을 통해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님과 귀빈 여러분, 어제 국제사회는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채택하여 향후 15년을 이끌 교육 목표에 합의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 모두는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사적인 항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도 더 나은..
학생들이 만들어나가는 선거 문화 선거하는 날! 1년을 이끌어갈 대표를 찾습니다. 반장선거 I 학생회 I 연설문 I 민주적인 선거 I 학생자치선거 I 선거문화대부분의 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앞으로의 1년을 이끌어갈 대표를 선정하는 반장-부반장 선거를 하게 되는데요, 뒤이어 중학교나 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반장/부반장을 선출한 후 전교를 이끌어갈 회장 및 학생회를 선출하는 선거가 열립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올해 100명의 학생들 다음으로 후배 100명이 들어와 이제 2번째로 열리게 됩니다. 작년과 달라진 학생회 선거에서는 회장/부회장이 팀을 구성하여 나가는 런닝메이트 제도가 아닌 회장/부회장 선거를 나누어서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많은 학생 후보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부회장/ 회장 후보는 총 10명이 참여하였..
“엄마, 우리 반 친구 다 회장선거 나가서 저도 반회장 나갈 거에요.” “우리 반도 그래요. 저는 반 부회장 나갈래요.” 며칠 전에 6학년인 아들과 5학년인 딸이 저에게 한 말입니다. 아이들의 말을 듣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저는 초등학생 때 담임선생님이 임명해서 일부 학생들만 회장을 뽑힐 수 있었던 것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에게 초등학생부터 선거로 회장을 선출한다는 한국 초등학교 선거는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초등학교 회장선거는 3월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6학년 학생은 전교 회장과 부회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고 5학년 학생은 부회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표권은 4학년부터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봄방학부터 선거 준비를 한 초등학생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