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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돌이퇴적암이 되는 과정 ■ 무엇이 돌을 부술까?퇴적암은 지층을 구성하는 암석(돌)으로 부스러진 돌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바람, 물, 날씨의 변화 등에 의해 거대한 돌은 더 작은 형태로 계속 부서집니다. 돌이 자갈로 자갈은 다시 모래로 모래는 흙으로 부서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풍화라고 합니다. 풍화된 작은 알갱이들은 바람에 날리기도 하고 물에 쓸려 흘러가기도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이나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는 바람에 풍화된 돌의 알갱이가 바람에 날리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바람이 어떻게 돌을 부수냐고요? 바람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셉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 나무가 뽑히기도 하고, 교통신호등이 넘어지고, 송전탑이 부서지기도 하지요. ▲ 바람의 힘(출처: 에듀넷) 이..
지구 주위를둘러싼 공기 ■ 달과 지구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달의 무늬를 바라보며 계수나무 밑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자 달의 모습을 한번 바라볼까요? ▲ 우주에서 본 달(출처: 에듀넷) 계수나무 밑의 토끼를 찾을 수 있나요? 보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지구에서 보는 달의 모습에 달 표면에 생성된 크레이터의 모양과 깊이가 만든 특징적인 모양과 표면의 색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지구는 태양계의 행성 중 ‘물’이 있는 유일한 행성이며, 이러한 지구는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푸른색 부분이 물입니다. ▲ 우주에서 본 지구(출처: 에듀넷) 이번에는 지구에서 달과 우주를 바라볼까요?..
떨어져 있는 대륙들의공통점, 옛날 사람들은이 사실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세계 지도를 보면 우리 지구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의 서쪽에는 유럽 대륙, 아프리카 대륙이 있고, 더 서쪽으로 대서양을 넘어 가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대륙이 있습니다. 또한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의 남반구에는 가작 작은 대륙인 오세아니아 대륙이 있습니다. 이런 위치에 있는, 우리가 딛고 서있는 땅, 6개의 대륙들과 5개의 큰 바다들은 어떻게 지금의 모양을 갖게 되었을까요? 옛날부터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를 연구하면서 여러 가지 증거들을 토대로 현재의 지구의 모습에 대해 다양한 주장들을 내놓았습니다. 어떤 주장들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 뜨거웠던 지구..
지구와 우주에 관심 많은 친구들 모두 모여라!하늘에서 떨어진 돌, 운석 직접 만나기 우주에서 떨어진 돌 I 우주역사의 메신저 I 운석 I 국립중앙과학관 I 태양계지난달 진주에서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 위에 떨어진 운석을 발견하면서 운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 얼마 전 17일 첫 번째로 운석이 발견된 그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4번째 운석이 발견된 것으로 더욱 이슈화되고 있습니다.국립중앙과학관에서도 발 빠르게 그 부분을 전시를 통해 궁금한 관람객을 위해 마련해놓았습니다. 어떻게 운석이라고 판명하는지 알 수 있고, 직접 운석을 만져볼 수도 있는 전시여서 간단하지만, 인기가 높습니다. 저도 아이랑 주말을 이용해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기 전에 아이에게 운석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우주에서 떨어진 돌..
컴퓨터게임이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은 No!“국립과천과학관 제1회 온라인 과학게임대회” 개최!창의 상상 탐험대! 국립 과천 과학관에서 제1회 온라인 과학게임대회(10월 22일부터)를 개최합니다! 어렵고 지루하게 여겼던 과학을 게임에 접목해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법을 제시하는 하는 것인데요. 재밌는 게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교육”을 선도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창의 상상 탐험대”는 초등과학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에 대한 교과분석을 통해 과학적 이해 능력을 함양시키고 참가자의 결과에 따른 피드백까지 제공하여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재학습할 수 있게 유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제..
전국의 고등학교에 ‘융합형 과학 교과서’가 도입된 후 한학기가 지났다.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빅뱅’처럼 등장한 새 과학 교과서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융합형 과학 교과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과학 교과서로 융합 교육을 하자는 취지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구분을 없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기술과 교과서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와 같은 기술 내용도 담았다. 1부는 우주와 생명, 2부는 과학과 문명으로 이루어졌다. 과학 교과서의 파격 변신 융합형 과학 교과서에는 기존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구분이 없다. 교과서의 첫 장은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시작하고, ‘빅뱅 우주론’이 확립되기 까지..
미국 등 선진국들은 현재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STEM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STEM이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공학), Mathematics(수학)를 의미한다. 이들 네 분야의 학문을 연계한 융합교육이다. 김준태 공주대 물리교육과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제38회 융합카페에 참석해 최근 미국 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STEM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미 교육당국에서는 STEM 교육을 위해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http://www.scienceeducation.gov)에는 방대한 양의 교육 자료가 학년별로 분류돼 교사, 학생, 일반인 등에게 공개되고 있다. 재미있는 과학기술을 가르치자 현재 3만5천 쪽 이상의 콘텐츠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