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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급속도로 변한다 하더라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한국인' 이라는 사실입니다. 바이올린과 플룻, 첼로를 배우며 서양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들으며, 마에스트로를 꿈꾸는 아이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현대인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전통과 문화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장구와 꽹과리, 단소와 가야금을 배우려 하지 않아 국악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서양악기를 접하고 배우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결코 한국의 정서는 배울수 없지요. 우리는 사물놀이 속에 숨어 있는 장단 가락을 몇 백 년, ..
양성평등 우수대학에서는 무슨 일이?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양성평등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춘천교육대학교의 여교수회 '여~울림'에서는 주제로 여성의 '몸'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여~울림 춘천교대 여교수회의 회장인 국어교육과 이상신 교수가 직접 창안한 이름으로, ‘여성정신이 샘솟는 울창한 숲’이라는 뜻과 ‘여성정신이 여울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흘러 멀리멀리 울려퍼진다’는 뜻을 동시에 함의하고 있습니다. 23명의 여교수로 구성되어 있는 '여~울림'은 해마다 5월에 ‘아바터(아껴쓰고 바꿔쓰는 나눔터)’ 장터를 운영하여 거둔 수익금과 여교수회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반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여~울림 장학 사업..
'블로그 기자단, 교과부 장관과의 만남' 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교과부 블로그 기자단들이 장관님과 마주 보고 앉아서 1문1답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했다. 나는 교과부 장관에 대해서 인터넷기사와 프로필, 교과부 장관의 블로그 "긍정의 변화"를 자세히 읽어 보고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2010년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교과부 장관실에서 했다. 1. 밝고 젊은 교과부 장관님의 부드러운 첫인상 얼굴에 늘 미소를 짓고 있는 온화한 인상의 이주호 장관님은 블로그 기자단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우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부드러움이 있어서 좋게 느껴졌다. 좌석도 질문도 모두 자유롭게 마음대로 정해서 간담회는 진행됐다. 장관실은 크지도, 작지도 않았고 회의를 자주 할 수 있게 큰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