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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와 프랑스 원자력청(CEA)은 공동으로 7월 4일(수)부터 7월 5일(목)까지 서울에서 「제20차 한·불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측은 교과부의 노경원 전략기술개발관을, 프랑스측은 Daniel Iracane 원자력청(CEA) 국제협력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관계관 및 원자력 전문가 등 약 24명의 대표단이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2010년 6월에 프랑스에서 개최한 지난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력정책 분야와 기타 기술협력 분야에서 총 31여개 의제의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책의제 협의에서 우리측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나라 안전 강화 노력을 상세히 설명하고,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의 개최 성과를 공유하여 핵안보 파트너쉽 강화..
한국형 원자로 ‘하나로(HANARO)’가 종합성능시험을 완료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다목적 원자로로 인정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하나로'를 이용한 냉중성자 연구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냉중성자를 생산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당 단위면적(㎠)당 1억 개의 냉중성자를 방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600억원을 투입하여 2003년부터 냉중성자 실험시설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냉중성자(冷-, cold neutron)는 하나로에서 생성된 고에너지 열중성자(熱-, thermal neutron)를 섭씨 영하 259도의 액체수소로 차갑게 식힌 것으로, 열중성자보다 에너지는 낮고 파장이 길어 나노·바이오 연구에 유용하게 쓰인다. 세..
노트북, 휴대폰,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노영창 박사팀이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지막(separator)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유강점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교과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상 고온에서도 수축 최소화로 안정선 유지 연구팀은 현재 상용 리튬 2차전지 전지막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에 나노 알루미나를 혼합해 다공성 막을 제조했다. 그 후 막 표면에 불소계 수지, 나노 입자, 가교제 혼합용액을 코팅해 기공 구조의 고체 상태로 바꾼 후, 방사선의 일종인 전자선을 조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