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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선도모델 -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9개교 선정 본문

~2016년 교육부 이야기/주요뉴스('08~'16)

전문계고 선도모델 -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9개교 선정

대한민국 교육부 2008. 10. 3. 05:33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견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9개 학교로 지원분야별 산업수요 적합성, 학교개편 방향, 지자체·산업체의 육성의지, 교육과정 편성의 적합성, 현장 마이스터의 교원 활용방안 등 산·학 연계가 잘 되어있고 졸업생의 산업체 연계 채용이 가능한 학교를 선정하였다. 

 

<선정학교 명단 9개교>

 조선(2) : 거제공고(경남), 군산기계공고(전북)   /   자동차(1) : 부산자동차고(부산)

 반도체장비(1) : 충북반도체고(충북)                /   철강산업(1) : 합덕제출고(충남)

 전자.메카트로닉스(1) : 구미전자공고(경북)      /   기계(1) : 경북기계공고(대구)

 에너지(10) : 수도전기공고(서울)                    /   의교기기(1) : 원주정보공고(강원)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20개교를 대상으로 조선협회, 철강협회, 반도체 협회 등 산업분야별 현장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산업계 인사가 참여한 심의위원회에서 ‘마이스터고 표준요건(Standard)’에 적합한지를 평가하여 결정하였다. 

학생의 특기·적성을 살리면서 우선 취업 후 경력개발을 통하여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학교들로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충북반도체고 : 반도체장비분야
  · 충북지역 4대 전략산업인 차세대 반도체분야의 필요 인력양성을 위하여 동부하이텍 등 27개 관련업체와 고용연계 기업 맞춤형 교육 실시 (’12년까지 수요인력 6,100여명)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충북도청, 음성군청과 36개 업체가 반도체 인력 양성 거버넌스를 구축
  · 충북도청, 음성군청에서 향후 4년간 9억원을 학교에 지원
 ▶ 거제공업고 : 조선분야
  · 거제 삼성중공업과 협약을 맺어 조선분야 명장과의 팀-티칭, 실습재료비 지원 등 산학협력체제가 구축되어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현장근무가 가능한 국제선급용접사(AWS)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
   또한, 사내대학인 ‘삼성중업공과대학’(2년제)에서 계속교육 지원
  · 거제시는 향후 3년간 마이스터 교육에 8억4천만원 지원, 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재교육 과정 운영(용접분야 연간 80명)

특히, 지자체들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력 확보를 위하여 선정학교에 향후 3~4년간 총 140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는 신입사원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부 기업체에서는 절감된 교육비를 마이스터고 교육에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 1인당 소요 교육비 : 반도체 장비분야(1,120만원), 조선분야(530만원)


마이스터고 발전을 위한 지원 체제
교과부는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학교에 대하여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 이들 학교에 대하여 개교 전까지 ‘산업계와 공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전문가의 교육 참여 등 산학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 하여 맞춤형 기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KSS)과 연계하여 마이스터 분야별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공모교장·교사 연수, 기자재 확충을 위하여 별도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우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학교, 새로운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전환을 추진하는 학교에 대하여 사전에 컨설팅을 실시한 후 2009. 1월에 추가 선정하여 금번 선정된 학교와 함께 개교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2011년까지 마이스터고를 50개교로 확대·지정하여 취업 중심의「전문계고 선도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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