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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변화의 시대, 교양교육의 재발견

대한민국 교육부 2018. 11. 29. 15:57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8 국제 교양교육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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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는 11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롯데 호텔 서울에서  “변화의 시대, 교양교육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18 국제 교양교육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국제 교양교육 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내외 교양교육 관련 전문가들의 폭넓은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입니다. 교육부는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기초교양교육 강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국제 포럼 역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 여건 개선 및 인식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교양교육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의 교양교육 관계자 및 대학 총장 등 저명인사와 국내 대학 교양교육 전문가가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교양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국제 교양교육 포럼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월 21일(수) 개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하여 이찬열 국회교육위원장,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교육이 대학 교육 경쟁력의 기반이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기조세션에서는 조지 크라우시 독일 마인츠 대학교 총장, 린 파스퀠라 미국 대학 및 칼리지 협의회장, 파나이오티스 카넬로스 미국 세인트존스 칼리지 총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이  미래사회의 대학교육과 교양교육의 방향성 등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11월 22일(목) 주제 세션에서는 교양교육 개념의 변화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됩니다.

  한편, 포럼의 부대행사로서 일반시민들에게도 교양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포럼 개최에 앞서 11.19.(월) ~ 11.20.(화) 이틀 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교양교육 시민강좌를 개최합니다. 시민 강좌 첫째 날에는 “온생명론”으로 유명한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과학과 교양교육의 관계에 대해, 둘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로봇 수술 전문가인 나군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의학 분야에서의 교양교육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유익한 강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계행사로서 국제 교양교육 포럼에 이어 11.23.(금) ~ 11.24.(토) 이틀 간 계명대학교에서 교양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포럼의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대학에서 실제 교양교육을 가르치는 담당자와 함께 교양교육의 새로운 미래에 관하여 진지하게 탐색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018 국제 교양교육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럼 누리집(http://liberaledu2018.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대학이 얼마나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고, 

대학의 교양교육은 그 토대가 될 것입니다.

 대학의 교양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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