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고졸 취업의 꿈,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경청회 열려 본문

보도자료

고졸 취업의 꿈,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경청회 열려

대한민국 교육부 2018. 12. 31. 23:16

고졸 취업 확대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을 주제로 경청회를 가졌습니다.

12-19(수)조간보도자료(고졸취업의 꿈을 위한 기업 협력 당부).hwp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2월 19일(수) 오전 9시 20분 ㈜신광엠엔피(경기도 부천)를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고졸 취업 확대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을 주제로 경청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장덕천 부천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기업관계자, 고졸 재직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 그 외 참석자: 중부고용노동청장,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부천공업고등학교장, 삼일상업고등학교장, ㈜메트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광엠엔피 대표이사, ㈜아우라코스메틱스 대표이사, ㈜미디어코어시스템스 대표이사, 현장실습 참가학생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성장경로를 다양화하고 청년일자리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졸 취업이 확대되고, 이후에 대학 진학 등 역량개발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특히 교육계와 산업계가 함께 지속적인 대책을 논의해야 하는 것에 다들 공감했습니다

  우선, 교육부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직업계 고등학생의 취업통로’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맞는 제도로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참석자들은 ‘안전한 직무현장에서의 실습’을 목표로 교육부가 올해 제도를 개선하였지만, 산업계 현장에서는 높아진 안전관리 기준에 부담을 느껴 참여가 저조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학습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기업 참여가 저조해지고, 학생들의 취업도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현장실습 기업 참여 기준․절차를 합리화(2019.상)하고,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현행 현장실습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력과 산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동으로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는 능력중심 고졸채용, 고졸 재직자 역량개발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으로, 내년에 도입하여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게는 병역특례업체 선정 우대, 정책자금 지원, 공공입찰시 가점,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 각종 기업을 위한 장려방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정부-교육계-산업계 모두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아이들의 ‘고졸 취업의 꿈’을 지켜줘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먼저 희망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에 맞게 취업하여 대우받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