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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탁 떠오르는 생각을 단계별로 다듬어 조직하기 창의적 사고기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는 김미영 충남 아산동덕초 교사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각양각색인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활기찬 수업을 이끌고 있는 김미영 교사의 수업 속으로 들어가 보자. ▲김미영 교사의 수업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수업활동 속에 창의적 사고기법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토의의 절차와 방법’을 공부하는 국어 수업시간. 김미영교사가 생활 속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레 공부할 문제를 제시한다. 학교 강당을 어떻게 이용할지 의견을 묻자 포스트잇에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가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손놀림이 더딘 아이들도 더러 눈에 들어오지만, 누구하나 수업에 소외되지 않고 포스트잇에 자신의..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이 담긴 하트 모양 지도 지도는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되고 있어요. 그 중에 하트 모양의 지도가 있는데요. 처음으로 나온 벽걸이형 지도의 모양도 하트였다고 해요. 하트 모양의 지도에 관련된 다양한 사실을 알아봅시다. ■심장을 닮은 지도(하트 모양의 지도)대부분의 지도는 타원형이거나 바다가 갈라져 있거나 하는 등의 왜곡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이 왜곡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는 지도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하트형 도법으로 만들어진 지도랍니다. 하트형 도법은 독일의 지도학자인 베르너와 스타비우스가 제안하고 예술가인 뒤러가 디자인한 도법이에요. 하트 모양으로 그려진 지도 중 발트제뮐러(1507년)의 세계지도는 아메리카 대륙이 처음으로 그려진 지도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어요. ..
스텝지역이라고 하는 곳도 사막인가요? 사막하면 낙타와 오아시스가 연상되는데요. 사람들이 풀한포기 없는 사막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사구'를 찾으면 된다고 하네요. 사막에 대해 더 알아봅시다. ■ 강수량보다 증발량이 많은 지역건조 지역은 물의 증발량이 강수량보다 많은 지역으로 보통 강수량 500mm 이하 지역을 말해요. 세분하면 강수량이 250mm~500mm까지는 짧은 풀이 자라는 스텝(steppe)기후를 가진 지역이고, 강수량이 250mm 미만 지역을 사막 지역이라고 불러요. 적도를 중심으로 한 열대 기후 지역은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저기압이 형성되어 강수량이 많아요. 하지만 남북회귀선이 있는 위도 30° 부근에는 강력한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에 의해 비가 내리지 않는데요. ..
k-pop도 문화권에 속하나요? K-pop은 문화일까요, 문화권일까요? K-pop은 문화권이 아닌 문화랍니다. 문화권은 다른 지역 문화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문화를 가진 지역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에요. 한국, 중국, 일본이 동양 문화권에 속한 것처럼요. ■문화가 다르면 생활모습도 달라요문화란 한 사회의 집단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배우고 전달받은 예술, 종교, 사회제도, 풍습, 언어를 총칭하는 단어인데요. 한국하면 김치, k-pop이 떠오르는 것처럼 문화는 한 사회나 집단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생활 방식을 말한답니다. 문화는 지도에서 다른 지역 문화와 구별되는 지리적인 범위가 나타나는데 이를 문화권이라 불러요. 세계의 문화권은 동양 문화권, 건조 문화권, 유럽 문화권, 아메리카 문화권, 오세아니아 문화권, 아..
살기 좋은 기후 지역은 어떻게 표시되어 있을까? 기후는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까요? 열대우림의 기후를 Af라고 한다는데, 무슨 뜻일까요? ■기후, 기상, 일기... 뭐가 다른 거죠?우리나라는 중위도 온대기후 지역에 속해 4계절이 뚜렷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하지만 하루하루마다 날씨는 또 달라요.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TV나 스마트 폰을 통해 일기 예보를 보고 집을 나서죠. ‘비가 오는지? 날씨가 더운지, 추운지?’를 확인하고 날씨에 맞는 옷을 입고 우산이나 선글라스를 챙겨요. 일기 예보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이제 일상생활이 되었어요. 그런데 여러분, 날씨와 비슷하게 쓰이는 단어가 있답니다. 바로 기후와 기상, 일기라는 말이에요. 이 단어는 다른 의미일까요?일반적으로 날씨와 같은 의미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