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방학이 끝났습니다. 8월 말, 전국의 학교들이 개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정학습을 하던 어린이들의 경우 2학기를 맞이하여 또 한 번의 적응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이 적응기간 동안 학생들은 느슨하게 풀어져 있던 생활에서 다시 긴장된 규칙생활로 돌아가야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므로 불안에 휩싸이게 마련입니다. 대부분 학생은 이런 불안 심리를 잘 극복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에 곧바로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더러 있습니다. 이에 개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경우 의젓해 보여도 아직 부모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부모님의 작은 관심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 수 있습니..
연꽃과 개구리 이야기 여름날, 잠자리에 들면 개굴개굴 울음소리에 귀를 쫑긋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에만 해도 부모님과 여행을 많이 다녀 개구리 소리에 익숙한데요.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좀처럼 여행가기가 힘들어졌답니다. 그러던 중 국립중앙과학관의 생물탐구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연향기 청개구리 체험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무더운 여름날 다녀왔습니다. 저에게 개구리는 그 모습보다 소리가 더 익숙한데요. 이번 전시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개구리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개구리가 모두 비슷한 모습이라 생각하였는데 전시관의 개구리를 보니 참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자, 그럼 저를 따라 정겨운 개구리와 연꽃들을 둘러보실까요? 어렸을 때 개구리 그림을 그리면 항상 커다란 잎을 그리고 그 위에 개구리 모..
건강한 체력, 자신감, 즐거운 마음.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인데요. 단언컨대 학교체육 활성화는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길러주어 꿈과 끼가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아주 건강한 방안입니다.아이디어 팩토리가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해 주세요
요즘 야구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프로야구는 한해 관중 700만 시대를 향해가고 있고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며 지친 일상에서의 활력을 얻는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야구의 인기와 더불어 사회인 야구단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사회인 야구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 팀은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만 이루어진 사회인 야구단 '티쳐스'입니다. 티쳐스(감독: 양동열)는 현재 29명의 인천 경기지역 초등학교 선생님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티쳐스는 야구를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난 2002년 창단되었는데요. 2002년은 월드컵의 열기가 우리나라를 가득 채우고 있던 때라 지금처럼 사회인 야구를 할 수 있는 ..
꿈과 끼를 키우는 장애학생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특수교육 종합계획 발표 -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13~’17)」수립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꿈과 끼를 키우는 특수교육으로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을 위한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8월 21일(수) 발표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제3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08~’12)」이 종료됨에 따라 장애학생, 학부모, 장애인단체, 특수교육교원, 특수교육관련 학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하였고, 특히, 지난 7월 18일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특수교육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함께하는 「장애학생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한 후 최종 의견을 담아 완성하였습니다. 기존 제3차 계획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