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독도의 날 맞이, 독도체험관 관람 후기

대한민국 교육부 2023. 10. 25. 15:00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_독도는 우리땅 노래 일부

 

10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인데요. 독도는 19001025일 고종이 울릉도 관할지역에 포함시켰고, ‘군청 위치는 태하동으로 정하고 구역은 울릉도 전도와 죽도, 석도(독도)로 정한다라는 칙령 제41호 제2조가 있었기에 국제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임을 보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 다녀왔는데요. 독도의 역사가 담긴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럼, 생생한 관람 후기 함께 보실까요?

 

독도체험관 전시

 

기획전시 ‘1947,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를 가다’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퀴즈가 있는 학습지를 받아 볼 수 있는데요. 전시를 보기 전 퀴즈도 풀고 독도의 의미를 새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 번째로 본 전시는 1031()까지 진행하는 ‘1947,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를 가다기획전시로 독도 조사를 계획한 이야기와 주민 인터뷰 및 사진과 영상 기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실제 조사 단원의 인터뷰와 울릉도 실태조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6·25 전쟁 중에도 한국 산악회의 학술조사를 진행했다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이분들이 없었다면 역사 속 수많은 위협에서 독도를 지키기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획전시관에서 나오면 독도의 현재와 미래, 역사와 자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에는 총 4의 주제가 있고, ‘독도의 현재에서는 독도를 지키는 분들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정부의 독도 관리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고, ‘독도의 역사에서는 신라시대부터 광복 후 독도 수호 활동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나타내는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도의 자연에서는 국내 최대 크기의 독도 모형을 볼 수 있는데요. 미디어 배경을 활용해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한 편에는 독도의 생물과 사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고, 독도와 관련된 미생물을 관찰하고 동식물을 만져볼 수 있어, 마치 독도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스탬프를 활용한 나만의 독도 승선 개찰권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 외 숨은 독도 생물 찾기, 메타버스 독도 체험관 게임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고, 독도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공간인 독도의 미래에서는 정부 및 기관 단체의 활동과 교육·홍보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독도 신문 디자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즐겁게 관람하고 나오니 독도체험관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서 역사를 배우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도는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독도의 날을 맞아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독도체험관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독도체험관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상별로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아래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고 많은 참여 바랍니다.

 

교육신청: http://dokdomuseum.nahf.kr/edu-event/edu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http://dokdomuseum.nahf.kr/

http://dokdomuseum.nahf.kr/

 

 

 

 

※ 위 기사는 2023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