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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몸이 안 아프면 오히려 전날 연습을 게을리 한 것 같은 죄책감이 들어요.” 강수진(42·독일 슈투트가르트 수석무용수)씨는 하루 19시간, 1년에 1000켤레 넘는 신발이 닳도록 연습한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강철 나비’로 불리며 아름다운 몸짓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쉼 없는 연습 덕이다. 그간 숱하게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그녀는 아직도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성공을 향한 길은 노력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글|강재옥 꿈나래21 기자 13살의 늦깎이 발레 지망생은 20살에 세계적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해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가 됐다. 스위스 로잔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로 입상했을 때는 그녀로 인해 ‘아시아에도 발레리나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
도전하고 연습하고 그리고 질문하라 새로운 질서·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우린 창의적이라고 부른다. 인재 대국을 꿈꾸는 우리나라에서 창의적인 인재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우리가 ‘창의적인 인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는 남들이 도전하지 않는 분야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꼽을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또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정보를 교류한다. 인터넷 전용선 하나로 세계인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것도 한 연구자의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전길남 교수는 1982년 컴퓨터 보급조차 제대로 돼있지 않던 당시에 우리나라 인터넷의 효시인 ‘SDN’을 구축하고 1990년에는 최초의 인터넷 전용망인 ‘하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