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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화문석을 만들어 보자 여름철 내 친구 화문석은 어떻게 만들까? 강화도 I 화문석 I 화문석문화관 I 왕골 I 전통문화 I 조상의지혜여름에 할아버지 댁에 가면 어김없이 마루에 큰 돗자리가 있습니다. 더운 날 온 가족이 돗자리에 둘러앉아 시원한 수박을 먹기도 하고, 열대야에 잠을 설치면 마루로 나와 돗자리에 누워 푹 잠이 들곤 합니다. 여름철이면 흔히 볼 수 있는 돗자리 중 예쁜 꽃무늬를 놓아 짠 것을 화문석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누우면 시원해지는 이 신기한 화문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늘 궁금했어요. 여러분은 알고 계시나요? 화문석 하면 떠오르는 곳이 강화도입니다. 고려 중엽부터 가내 수공업으로 계승·발전되어왔고, 질 좋은 화문석은 강화의 특산품으로 오랫동안 생산됐다고 해요. 강화군에서는 화문석의 ..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인돌 이야기 탁자식고인돌 I 오상리고인돌 I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I 강화역사박물관고인돌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선사시대 족장의 무덤이라고 알려졌지만, 종교 행사에 쓰인 제단이나 지배자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당시의 사회구조나 정치체계, 정신세계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덤은 늘 중요한 역사 자료가 되어왔는데요,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 역시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세계의 고인돌 중 2/3가 우리나라에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저도 최근에 알았어요. '고인돌 왕국'이라고 부를만하죠?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고인돌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