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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서적부터 학원비까지 대학생들의 지출이 늘어가고, 또 다양해져가는 가운데, 높은 대학가의 주거 비용은 많은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다양한 주거 형태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절한 주거 시설을 찾기 위해 노력하실 것 같아요! 그러나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들이 각 주거 형태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을거예요. 많은 새내기들은 광고나 부동산의 말만 믿고 주거 시설을 선택하여 불만족스러운 계약기간을 보내곤 합니다. 저 역시 몸과 마음이 불편한 1학년 생활을 보낸 한 명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신과 맞지 않는 주거 형태를 선택하는 대학생들이 없도록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가 '대학생 주거 형태 전격 비교'를 준비했습니다! 기숙사 생활 2년 + 자취 3년 차 언니가 다양한 주..
수능 끝. 지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하루에도 열두 번씩 대학들을 저울질 하고 있다. 아마도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가고 싶은 대학이나 학과를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하고 있을 것이다. 이 지긋지긋한 행태에서 벗어나, 대학들을 ‘약간 다른 기준’ 으로 비교해 보고자 한다. 먼저 ‘학생밀도’ 가 그 기준이다. “우리 학교는 사람이 정말 많아. 뽁짝뽁짝 시장판처럼” “우리 학교는 공간이 무지 넓어. 만주벌판 같아.” 대학교 크기와 학생 수로 계산해 본 학교별 학생밀도. 강원대생 한 명은 40평 아파트 10채를 차지하고, 상지대생 한 명은 1.6평 고시원 면적에서 살아간다. 학생 1인당 학교면적, 즉 학생밀도를 계산해 보았다. 학생밀도 낮은 대학, 강원대가 1위 강원대는 학생1인당 캠퍼스 전용면적이 무려 약1530m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