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생선생님 (3)
교육부 공식 블로그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대학생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4~5월 중 4주간 교생실습을 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학교의 일정상 교생실습은 1학기에 진행되는데요. 1학기 교생실습이 마무리되는 지금, 교생실습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 교생실습을 경험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생실습이란 무엇일까요? 교생실습의 정식 명칭은 학교현장실습으로, 4주간 일선 학교에서 학교 현장을 익히고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교사에게 필요로 하는 자질을 스스로 확인하고 배양하는 교직의 필수 과정으로 이야기합니다. 현재 교직과목 중에서 실습에 해당하는 내용은 교육봉사(졸업까지 60시간 이상을 충족)와 교육실습(4주간 학교현장실습) 이렇게 2가지입니다..
대학생인 저는 중학교를 졸업한 지도 벌써 햇수로 10년이 되었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모두 담겨있는 학교를 생각하면, 체육 시간 후에 수돗가로 달려가 마시던 물 한 모금,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왁자지껄 떠들던 소소한 모습이 가끔 아련하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러한 그리움의 장소에서 한 달간 머물 기회가 생겼답니다. 바로 예비교사들에게 필수 관문인 교육실습을 중학교로 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교생실습’이라는 말이 더 와 닿기도 하는데요. 교생선생님들이 학교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시간, 햇볕이 따뜻한 5월의 교육실습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1. 교육실습, 그 진정한 의미는?예비교사를 양성하는 특별한 목적을 가진 사범대학에서는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4학년 1학기가 되면 교육실습을 나갑..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중 한 가지가 바로 교생 선생님과의 추억입니다. 한 달 동안 정이 듬뿍 든 교생 선생님께서 떠나는 날이면 섭섭한 마음에 반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지요. 흔히 교생실습이라 불리는 교육실습은 사범대학생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예비교사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관찰이나 참관 및 교과학습·학급경영·학생지도 등 전반에 걸쳐 실무 연습을 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비교사들은 각 교과 및 교육학 이론에 대해 공부하지만, 실제 현장에 나가게 되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들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겪다보면 양질의 교사로 준비되며 자신의 교육관을 만들어 가게 되지요. 이제 곧 선생님이 될 예비 선생님들이 느낀 한 달간의 교육실습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