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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배추에게도 마음이 있나 보다.씨앗 뿌리고 농약 없이 키우려니하도 자라지 않아가을이 되어도 헛일일 것 같더니여름내 밭둑 지나며 잊지 않았던 말-나는 너희로 하여 기쁠 것 같아.-잘 자라 기쁠 것 같아. 늦가을 배추 포기 묶어 주며 보니그래도 튼실하게 자라 속이 꽤 찼다.-혹시 배추벌레 한 마리이 속에 갇혀 나오지 못하면 어떡하지?꼭 동여매지도 못하는 사람 마음이나 배추벌레에게 반 넘어 먹히고도속은 점점 순결한 잎으로 차오르는배추의 마음이 뭐가 다를까?배추 풀물이 사람 소매에도 들었나 보다.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단 해마다 늘어나는 귀농인들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우리 삶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이 노래가 오늘 5월 15일 전국에 있는 수 만여 곳의 학교 교실마다 울려 퍼질 것이다. 어제저녁 선생님의 선물을 산 학생들이 오늘 선생님 교탁 위에 올려놓아, 선생님 책상 위에는 수북하게 쌓인 선물과 카네이션의 모습도 그려질 것이다. 이렇게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존경하는 선생님을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가 있을까??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여,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님께 상을 수여하는 식을 정립하고 그간의 노고를 기린다면 어떨까?? 바로 지난주 금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선생님들의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