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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기 : 2011/04/13 - [IF의 시선] - 대재앙을 보는 일본인의 관점 지난 3월 11일 일본을 강타한 지진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직접 피해를 입은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원전 파괴에 의한 방사능 누출은 전 세계적인 환경 재앙을 경고하고 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 해양으로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접하면서 바다 속에 존재하는 각종 수자원을 통한 2차 방사능 오염을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다. 자연 재해를 바라다보는 일본인들의 관점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일본 정부의 대응책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고, 아직 지켜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의 명문 ICU를 졸업하고 현재는 JETRO(일본무역진흥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Matsuo Shuji 씨를 인터뷰하..
일본인 친구가 많아서인지 지난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곧이어 발생한 원전사고는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전대미문의 지진과 원전사고는 일본인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고, 원전에서 새어나온 각종 방사능 물질은 전 세계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에서 조차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어 일본 정부는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을 정도다. 아비규환의 충격 속에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여러 나라들의 구호품이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전달되고 있지만 이재민들은 고통 속에서 매일을 지내고 있다. 한국도 구조대를 파견해 도왔고 생수를 포함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우리나라 회사에서 구호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대학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