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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떠오른 부분만 봐도 빙산 전체의 크기를 알 수 있어요! 눈이 녹지 않고 굳어서 생긴 두꺼운 얼음 덩어리를 ‘빙하’라 합니다. 이 빙하는 바다 근처에서 녹지 않고 떨어져 나와 떠다니기도 합니다. 이렇게 떨어져 나와 바다에 떠 있는 얼음 덩어리를 ‘빙산’이라고 합니다. 지구에 있는 담수의 많은 부분이 이렇게 빙하와 만년설로 얼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빙하와 빙산이 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크고 무거워 보이는 빙하와 빙산이 물에 떠 있을 수 있을까요? ■ 부피가 커지는 얼음물은 대부분의 다른 물질과 달리 매우 독특한 물질입니다. 대부분의 물질은 액체에서 고체로 변화될 때 부피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물은 액체에서 고체로 변화될 ..
'ET'가 뭐에요? 땅이 눈과 빙하로 덮여 있어, 태양빛의 대부분을 반사해 평균 기온이 낮은 곳의 기후를 '한대기후(E)'라고 하고, 툰드라 기후를 ET라고 한답니다. 툰드라 기후와 빙설기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지구의 양 극지방은 태양으로부터 거리가 가장 멀고,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지역인데요. 특히 이 지역은 눈과 빙하로 덮여 있어요. 그래서 태양빛의 대부분을 반사하기 때문에 가장 따뜻한 달의 평균 기온이 10℃가 넘지 않아요. 이러한 기후를 '한대기후(E)'라고 해요. 한대기후는 최난월 평균 기온 0℃를 기준으로 툰드라기후와 빙설기후로 구분한답니다. 0℃는 물과 얼음의 경계가 되는 온도인데요. 툰드라기후는 가장 따뜻한 여름에는 기온이 0℃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