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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또래 문화형성 동우 엄마는 며칠 전 학부모 모임에 갔다 와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담소를 나누다가 스마트폰이 없는 한두 아이를 제외하고 12명의 아이가 그동안 채팅을 하면서 학교정보를 서로 주고받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일을 맞은 친구는 서로 만나 축하를 해주는 등 입학도 하기 전에 그들만의 깊은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랐습니다. 동우 엄마는 스마트 폰이 없는 동우가 입학하기 전부터 친구도 못 사귀고 모임에도 끼지 못해 겉도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줘? 말아?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줘야 할지 동우 엄마가 고민하자 옆집의 주완이 엄마는 스마트폰을 사준 후에 생긴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컴퓨터는 IP 접속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음란물사이트..
신종플루 환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선 학교의 개학이 시작됐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휴교를 하거나 아예 개학을 늦추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급기야 27일 국내에서 3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요즘 환절기와 겹치면서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세균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폐렴백신'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폐렴은 세균성 폐렴과는 종류가 다르다. 전문가들은 폐렴백신은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면역력이 약해져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에만 제한적 효과가 있고,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폐렴구균에 감염돼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