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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46억 년 전 지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가면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별에 대한 이해는 물론, 38~35억 년 전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나 오늘날의 다양한 생명체로 진화하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무엇보다 특수안경을 쓰고 지구의 탄생과정을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지구환경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다양한 공룡을 관찰할 수 있는 ‘생명진화관’, 맹꽁이·왕귀뚜라미 등 도심에서는 듣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의 울음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인간과 자연관’이 이곳의 대표적인 전시관이다. 7월부터는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데 좋을 기획전시 프로그램 ‘동물이야 식물이야’를 열어 방문객을 부른다. 취향 따라 골라보는 재미 쏠쏠..
“목성 대기권으로 탐사선을 투하하라.” “알겠습니다, 함장님.” 지난 24일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 내 챌린저 러닝센터(Challenger Learning Center). 지구에서 출발한 우주선이 2시간의 비행 끝에 목성에 도착하는 순간, 대형 모니터를 바라보던 아이들의 동작이 빨라진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우주과학캠프(이하 우주캠프)’ 현장이다. 과학꿈나무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심어주고 미래 우주인력으로 양성하려는 ‘청소년 우주과학캠프’는 경기 송암스페이스센터, 전남 나로우주센터,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국을 횡단하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 챌린저 러닝센터 ‘창의로 우주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