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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개혁하려한 실학 ■ 사농공상의 나라, 조선 사농공상(士農工商)은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어왔던 백성들의 신분과 직업을 나눈 것입니다. 사는 선비, 즉 학자이며 농은 농사를 짓는 사람, 공은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 상은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원래 중국에서 시작된 이 말은 백성을 가리키는 말로 사농공상 모두 같은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 사농공상은 서로 다른 신분으로 변하여 사용되었는데, 조선의 신분제도에 따르면 사농공상 모두 양인이었지만 실제로는 선비인 양반이 사농공상의 제일 위였고, 그 뒤를 농과 공이 따랐습니다. 상을 뜻하는 상인은 실제로 농사를 짓거나 물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돈을 가지고 이익을 얻는 사람이라 하여 많은 무시를 당했습니다. ▲..
부모님과 토요일을 함께 보내는 아동들이 많아지면서 ‘토요일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공부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박물관이 최근 몇 년 사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의 박물관이 역사와 유물 중심의 경직된 이미지였다면 지금의 박물관은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관람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와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마다 전시와 연계하여 구성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별한 주제로 주목받는 이색 박물관의 놀면서 배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들을 찾아가보았습니다. 1. 다산선생과 함께 놀기 - 실학박물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조선 후기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