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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들의 의식주 ■ 조선 시대에는 사람도 등급이 있었다사극을 보면 양반, 노비, 상민 등 신분에 따라 백성을 구분한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한 나라의 백성을 나누는 신분은 멀리 고조선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그 증거로 고조선의 8조법에는 도둑질을 한 자는 종으로 삼는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는 고조선에 종이라는 신분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도 차이는 있으나 각 나라만의 신분제도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엄격히 지키려 하였습니다. 또한 신분 제도는 조선 시대도 존재했는데, 조선 시대 최고의 법전인 경국대전에 따르면 조선에는 크게 양인과 천인의 신분이 있었다고 기록 되어있으며, 실제 생활에서는 양인을 다시 양반, 중인, 상민으로 나누었고 그중 양반이 조선의 지배층을 이루었..
상민들의 의식주 ■ 조선 시대의 평민조선 시대 상민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계층이었습니다. 신분과 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소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럼 조선 시대 상민의 의식주 생활 문화를 살펴보면서 그들의 생활모습을 엿보도록 하지요. 평민이란 왕족이나 귀족의 지배를 받던 일반 계층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배를 받는 계층이지만 자신들만의 자유로운 경제권 등을 가지고 있어 천민과는 구별됩니다. ▲조선시대 상민의 삶(출처: 에듀넷) 조선시대의 신분은 크게 양인과 천인으로 구분되지만 실제로는 양인이 양반, 중인, 상민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의 평민은 양인 중에서 상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평민과 상민이란 말을 구별 없이 쓰기도 하는데 조선 시대의 경우에는 두 말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