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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이 글을 작성한 교과부 블로그기자단 김병우 기자는 한양대 토론동아리 '한토막'에서 활동중이며 지난 8월 27일 열린 '제 6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이 있을때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과 의견을 교환하며 합의점에 도달해나가는 능동적인 행위가 있다. 바로 '토론'이다.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토론은 문제 해결의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진 민주 국가인 우리나라 사회에서 아직까지 건전한 토론 문화가 자리잡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다. 한국 사회에서 건전한 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지난 5월 21일, 한양대학교 제 3법학관에서는 '제1회 4개 대학 토론 교류대회'가 열렸..
요즘은 자신의 능력을 알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접'이라는 것을 꼭 해야하고, 성적만큼이나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토론'이라는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과해 높은 점수를 얻어야지만 좋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과 취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서'나 '웅변'같은 사설기관을 이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적성이라는 것도 있고, 나같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앉아서 하는 지루한 학습은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난 수줍음이 많고 활동적이지 못한 성격이다. 물론 다른 친구들 앞에서 내가 먼저 하겠다고 나서거나 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성격이다. 내가 유일하게 혼자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