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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유적의 발굴 ■ 유물과 유적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많이 듣게 되는 단어로 유물, 유적, 문화재 등이 있습니다. 먼저, 유물은 조상들이 남긴 공예품이나 서적 등으로, 선사시대의 청동거울이나 조선 시대의 도자기와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적은 유물과 혼동되는 용어 중 하나인데, 이는 조상들이 남긴 건물이나 건축물 등을 가리킵니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이나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이 유적에 속한다 할 수 있겠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유물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이 가능한 것이고, 유적은 크기가 크고, 무게 또한 무겁고 자연과 함께 자리 잡은 경우도 많아 이동이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유물 - 나주 신촌리 금동관(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유적 - 숭례문(출처: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2015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탐구영역에서 '한국사'가 분리되어 수능 필수과목으로 변경 후 치러집니다. 앞으로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우리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우리 아이 역사교육은 어떻게 하시고 계신가요? 교과서나 책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역사교육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입니다. 이곳에선 용인지역의 인물, 유적, 문화를 보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인데요. 박물관처럼 보고 배울 수 있고 직접 만지며 체험도 할 수 있는 이 전시관을 소개합니다! 발길 붙잡는 야외 전시장, 가자마자 눈에 띄는 문화층 야외 전시장엔 여러 유물이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구덩이 유구, 돌덧널무덤, 조선 시대 집자리, 돌방무덤 ..
여러분은 ‘고구려’ 하면 어떤 유물들이 떠오르시나요?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그 다음은, 생각이 안 나신다고요? 그럼 이 유물들은 직접 보셨나요? 아무래도 고구려의 유물, 유적은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는 곳에 있다 보니 신라, 백제와 비교하면 아는 것도 적고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칠 때 물어보면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고구려’를 꼽는 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을 찾아 함께 떠나보실까요?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은 중국이 아닌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중원고구려비라는 이름은 익숙하시죠? 정식 명칭은 충주 고구려비입니다. 2012년 개관한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은 충주 고구려비의 역사적 의의와 고구려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