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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신조어 글│김서규 경기 유신고등학교 교사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들도 자신의 십대를 돌아보면 ‘땡땡이친다(수업을 무단으로 빼먹다)’, ‘따봉!(최고야! 좋구나!)’, ‘골빈당원(소견머리가 부족한 사람)’같은 은어를 사용한 기억이 떠오를 것이다. 삼십대 교사들은 짱(최고다), 생까다(모른 체하다), 꼽사리(억지로 끼어들기)를 쓰던 시절이 생각날 것이다. 이십대 교사들은 여병추(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하면)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그러나 방송에 젊은 연예인이 나와서 ‘얼척없다(어이없다)’ 하거나, ‘걘 장미단추(멀리서 보면 미인, 가까이서 보면 추녀)에게 금사빠했어(금세 사랑에 빠졌어).’나 ‘어제 엄마크리(엄마 화내시고)하고..
[민물고기]에 관하여 아시는지요? 쏘가리, 철갑상어 보러 가자! 미꾸라지 I 메기 I 뱀장어 I 곤들매기 I 산천어 I 연어 I 빙어 I 은어 I 비단잉어 I 금붕어 I 쏘가리 [민물고기]에 관하여 아시는지요? [민물고기]는 '하천에 사는 물고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호수의 물고기나 양식어와 엄밀한 구별은 없고, 일반적으로 담수어와 동의어입니다. [민물고기]에는 잉어, 붕어, 황어, 미꾸라지, 메기, 산천어, 은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민물고기]를 직접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강과 호수에 사는 동물'이라는 주제로 [민물고기]에 관하여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쏘가리, 철갑상어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곳!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직접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