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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과학기술 현장을 가다!] 2.‘미국 항공우주국 고다드 스페이스 센터’ 며칠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의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 착륙해서 촬영한 생생한 화성의 사진이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과학기술 현장 탐방 두 번째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우주탐사·연구의 최전선인 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 동부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 Goddard Space Flight Center)는 1959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우주센터로 NASA의 주요 10개 연구센터 중의 하나입니다. 센터의 이름..
과학기술위성 후속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과학탑재체 공고 - 8월 20일부터 접수 시작, 8월24일 설명회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센터장 이인)는 8월 20일부터 약 2달간 전국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 및 우주과학목적의 차세대 소형위성에 탑재될 우주과학탑재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소형위성은 ’98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기술개발, 우주과학연구, 전문인력양성 등에 기여해 온 과학기술위성 시리즈의 후속위성으로, 금년 5월 개최된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위원장 교과부 제2차관)에서 개발계획이 확정되어 향후 4년간 350억원이 투입되어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90년대부터 우리별 위성 시리즈, 과학기술위성 시리즈를 개발하며 소형위..
여러분은 우리나라 남쪽의 끝에 있는 외나로도에서 우리가 만든 인공위성이 발사되는 모습을 모두 TV를 통해 보았을 것입니다. 발사되면서 날아오르는 인공위성이 우리의 눈에서 사라진 뒤에 아쉽게도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에 들어서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알지 못할 것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너무도 마음 아파했습니다. 인공위성은 발사되면서 제 마음대로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길을 따라 운행하게 됩니다. 인공위성이 날아가는 길은 어떤 모습일까요? 여러분이 하늘 높이 돌을 던지면 돌은 점점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갑니다. 돌이 날아가는 길을 연결하면 일정한 모습의 곡선이 됩니다. 이 곡선이 포물선입니다.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인공위성도 일정한 길을 따라 날아갑니다. 이 인공위성이 날아..
우주에서 인공위성이 로켓 부스러기에 부딪히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프랑스 위성이 로켓 부스러기에 부딪혀 운행 중단된 경우가 있었어요. 이처럼 우주에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인과 충돌할 수 있는 우주 쓰레기가 있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있답니다. ★ 우주 쓰레기는 너무 많아요.지구 주위의 우주 공간을 떠도는 우주 쓰레기는 현재 총중량이 약 6,000톤이나 된다고 해요. 그 개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지름 10cm 이상의 우주 쓰레기는 약 22,000개로 파악되고 있어요. 우주 쓰레기는 지구 가까이 고도가 800km ~ 1,000km 사이에 가장 많이 몰려 있어요. 그 이유는 고도 800km 부근에 지구 관측 위성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고, 이 부근의 우주 쓰레기들은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시간이 매우 길기..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를 우주 공간에 데려다 줄 로켓이에요. 우리나라에는 전남 고흥에 100kg 급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로켓 발사 시설 ‘나로 우주센터’를 갖추고 있어요. 아무리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우주 공간 위성 궤도에 진입해야 그 가치를 인정받겠지요. 우주 왕복선도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로켓이 하는 일이에요. 로켓의 앞부분에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탑재하고 나머지 부분은 연료와 엔진 등으로 채워져요. 성능이 뛰어난 로켓을 만들기 위해 나라마다 소리 없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답니다. 1. 로켓의 원리 로켓은 최첨단 운반기구에요. 물 속이나, 하늘, 공기가 없는 우주까지 어디라도 갈 수 있어요. 이러한 로켓은 어떤 과학 원..
밤하늘에 반짝이는 밝은 점들은 모두 별인 것 같지 만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별이지만 그중에 개수는 적으나 행성들이 있고 또 인공위성도 있습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이것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한번 직접 밤하늘을 관측하면서 이를 구별해 봅시다. 별들은 너무도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넓이가 없는 점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큰 망원경으로 배율을 높여 확대해서 보더라도 그냥 하나의 점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별은 온도가 높고 또한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점에서 오는 여러 종류의 빛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게 되면 서로 온도와 성질이 다른 공기층을 통과합니다. 이 때 별은 반짝거리는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특히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별은 크게 문..
대기가 없어 기상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달. 만약 인간이 달에 기지를 건설해서 거주하게 되고, 또 만약 달에 기상 현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다음의 아찔한 상황을 상상해 볼까요? 여기는 달기지. 아침 뉴스 방송이 끝나고 일기 예보가 진행되는군요. “오늘 오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 일기 예보를 시청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생각할 것도 없이 여러분은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서 안전하게 소나기가 그치기를 기다려야 한답니다. 학교 가지 않고 쉬는 것은 좋지만, 그 이유를 모르겠다구요? 만약 달과 같이 공기가 거의 없는 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진다면 지표면에 도달했을 때 빗방울의 속도는 초속 200~300m 이상이 될 거예요. 소총에서 발사된 총알의 속도가 초속 600~1000m임을 고려할..
인공위성의 생김새를 유심히 본 적이 있나요? 인공위성의 모습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인공위성에 붙어있는 ‘날개’같은 것이 떠오르죠? 우리가 흔히 인공위성의 ‘날개’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인공위성의 ‘심장’ 역할을 하는 ‘태양전지판’ 입니다. 그렇다면, 인공위성의 ‘태양전지판’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여러분은 디지털카메라, 게임기 등 전자장비 등을 사용해 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전자장비들은 배터리를 다 사용하면 충전을 하거나 건전지 갈아 끼워야 합니다. 바로 배터리 충전을 통해 카메라와 같은 물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인공위성 안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카메라와 수많은 전자장비들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처럼 인공위성 안에 들어있는 각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