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통섭 (2)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해부학, 발명가에 더하여 당대 최고의 화가로도 이름을 날리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의사, V3 개발자 등 과학의 영역에서 경영전문대학원까지 수료한 안철수까지. 다른 영역에 대한 관심은 이젠 개인적인 취미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이를 잘 설명해주는 단어가 바로 ‘통섭’이랍니다. 꽤나 많은 논의 중인 통섭.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지 많은 않은 통섭. 오늘은 바로 통섭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통섭이란? 통섭(統攝)의 우리말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를 도맡아 다스림. 관사 상호간의 소속과 관련된 관계에서 특정의 관사가 나머지를 도맡아 다스리는 것. 조금 어렵지요? 이를 처음 도입한 책을 통해, 정확한 의미를 짚어 나가보도록 해요. 통섭의 유래는 세계적인 사회생물학자 ‘에드..
융합? 융합이 뭐지? Convergence, 융합, 융합 연구, con-silience, Digital convergence. 여기저기서 들리는 단어 ‘융합’. 도대체 무슨 이야길까? 뭘 융합해야 한다는 것일까? 융합(convergence)기술의 개념을 2002년 처음으로 도입한 미국은 융합기술을 ‘인간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노 기술(NT), 바이오 기술(BT), 정보기술(IT), 인지과학(CS) 등 네 가지 첨단기술 간에 이뤄지는 상승적 결합’으로 정의했다. 융합기술에 대한 정의는 이러하지만, 단지 기술에서만 융합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융합이란 걸 못했으니까 융합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겠지요? 학계에서, 산업 현장에서 왜 '융합'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