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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 있는 ‘투발루’라는 나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름다운 8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진 이 나라는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의 높이가 계속 높아지기 때문이죠. 이미 투발루의 섬 중 하나인 ‘사빌리빌리’는 1999년 바다에 잠겨버렸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몰디브’도 2100년이 되면 바다에 잠긴다고 해요. 바로 계속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때문이죠. 지구의 온도가 달라지면 동물들도 위험합니다. 살기 알맞은 새로운 환경을 찾기 어려워서죠. 전체 지구의 평균기온이 1도 올라가면 꽃과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나비 같은 곤충이 제대로 살지 못하고,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새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만약 지구의 평균기온이 2도 높아지면 가뭄과 집중호우..
그 어느 해보다 뉴스에서 날씨에 관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 2011년 여름입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찜통을 넘어 그야말로 가마솥 더위로 찜질방을 무색케 하고 있고, 비가 왔다 하면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그야말로 들이붓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요, 수재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올 여름의 이러한 엄청난 재앙과 같은 날씨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기사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며 그 청사진을 완성시키기 위해 무더위와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치열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의 하루 일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가까이는 당장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입학 전형부터 불과..
지난달 27일 발생한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우면산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도심 지역인 강남지역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사실에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사태는 2000년대 초 줄어들다 2004년 반등한 후 2006년 정점을 찍은 후 다시 잦아들어 최근 4년 간 산사태 면적과 복구비는 상당히 적었습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림청 및 기타 관리기관에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예방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덕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예방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우면산 사태와 같이 크고 작은 산사태를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산사태의 원인과 유형 산사태의 사전적 의미는 ‘폭우나 지진, 화산 따위로 산 중턱의 바윗돌이나 흙이 갑자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