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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승진, 그리고 좋은 선생님 “The quality of education can't go beyond the quality of teacher".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명언입니다. 참된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질부터 보장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너무나 당연한 말인 것 같지만, 저 역시 교육자의 길을 걸어가는 입장에서는 참 무섭고도 무거운 책임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사가 된지20년이 흐른 지금도 교실 문을 활짝 열고 수업하시는 선배 선생님들, 교재교구와 포트폴리오 자료로 집 안이 발 디딜 곳이 없다는 열혈 선생님들,연애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학교에 나가신다는 신규 선생님들.. 대한민국에는 양질의 교육을 ..
얼마전 85만 한국관객이 선택한 인도영화 '블랙'을 보았다. BLACK.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는 장애를 가진채 태어난 여자 아이의 세상은, 말 그대로 암흑이다. 처음부터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으므로 오직 본능으로 '짐승처럼' 살아가는 미셸. 부모조차 포기한 칡흑과도 같은 아이의 세상에 평생을 바쳐 한줄기 빛을 불어 넣어 마침내 '사람'으로 키워내는 사하이 선생님. 과연 이들은 어떻게 어두운 세상에 빛을 그릴 수 있었을까? Lesson 1. 깨달음은 빛과도 같은것. "깨달음은 빛과도 같은것" 영화에서 나오는 이 대사는 농맹인들에게 희망으로 가는 길이라 할 수 있어. 언어의 깨달음은 빛과도 같이 오기 때문이지. 농맹인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은 다도마법(Tadoma meth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