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희생 (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어느새 6월로 접어들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한데요. 여러분은 평소 국민의례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나요? 현충일에 묵념을 위한 사이렌이 울릴 때 어떤 진심을 담았나요? 우리는 그동안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심을 담아 해왔을까요?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수호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타성적으로 기리거나 기억하지 않기 위해 학교에서는 호국·보훈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호국·보훈 교육이 교실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기념일 계기 교육 호국·보훈 관련 기념일이 다가오면 학교에서는 계기 교육을 진행합니다. 계기교육이란, 정규 교과 외 어떤 사건이나 시기를 계..
6·25 전쟁이 터지자 UN은 1950년 당시 국제 평화와 한반도의 안전을 회복시키기 위해 7월 7일 UN군 창설과 함께 한국에 16개국에서 전투 병력을, 5개국에서 의료지원 부대를 파병시켰습니다. 올해는 한국 전쟁이 1953년에 정전이 된 후로부터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정전 60주년이라는 의미도 크지만, 유엔군 참전 60주년이라는 것도 의미가 매우 큽니다. 또한, 전쟁이 없는 평화를 지난 60년 동안 이어 온 것도 많은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 정부는 이를 기념하고자,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전쟁기념관의 평화의 광장에서 ‘유엔군참전 및 정전 60주년 기념식’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뜻깊은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전쟁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위 ..